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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4월말이네..... 학회참석해서 최우수 포스터상 타고, 로봇수술로 언론에도 나오고..... 논문도 3개나 쓰고 요 몇달은 정말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5월 한달도 연구하고 논문쓰고 하면 금방 지나갈 듯. 틈틈히 피아노도 치고, 어쿠스틱 기타도 치는데, 그 와중에 구입한 것이 바로 Zoom A3. 어쿠스틱 관련 동영상을 보다보면 왠지 나도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무이자 5개월로 질렀는데..... 지를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받고 나니 좀 비싼 느낌이 들긴 했다....ㅠㅠ. 에휴.... 이넘의 할부인생이란.유명 어쿠스틱 기타 모델링 이펙터라고 보면 될 듯. 다양한 플래그쉽 어쿠스틱 기타를 하나씩 고른 후 코러스나 딜레이, 리버브, 컴프, 페이저, 플랜저 등을 선택하면 끝. 2개 정도의 이펙터를 동시에 .. 더보기
R.I.P - Allan Holdsworth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이런 소식을 접하다니..... 불과 얼마전까지 그의 음원을 찾아 듣곤 했었는데...... 불꽃같이 살다간 이 지구에서의 삶을 기리며. Rest in pease, Allan~~~~ 바쁘신 분들은 2분35초부터 시작되는 그의 솔로잉을 감상하시길.....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 더보기
Eva Cassidy 나이가 들긴 들었나보다. 얼마전 생일 이후부터는 자극적인 음악 청취를 줄이고, 부담없는 여성 재즈보컬 위주로 음악을 듣고 있다. 그중의 한명이 에바 캐시디. 프로필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 그저, 63년에 태어나 악성흑색종으로 96년 짧은 생을 마감했을 뿐.사후 그녀의 불꽃같았던 삶과 노래가 재조명을 받았고, 사후 천만장이 넘게 팔린 Songbird 라는 앨범을 어제 주문했다.아래가 랜디로즈 이후 나의 감성을 자극했던 그녀의 동영상..... Over The Rainbow를 저렇게 처절하게 부를 수 있다니..... 흑.당분간 몇달동안은 재즈계의 여성 디바들의 음악에 푹~ 빠져 살 듯 싶다. 더보기
Deep Purple - Infinite (2017) 2017년 4월에 발매된 Deep Purple의 20번째 새앨범. 그림에서처럼 D와 P를 형상화해서 앨범자켓을 그렸다고.구글링을 해보면 대부분의 평론지에서 별 다섯개 중 세개 반 정도를 주고 있을 정도로 괜찮은 앨범이라는데, 사실 들어보면 귀에 쏙 박히는 곡은 없다. 또 다른 표현을 빌자면, "대부분의 밴드들이 20개의 앨범을 내는 일도 없지만, 20번째 앨범에서 훌륭한 연주를 들려주는 일도 없을 터인데, 이 앨범은 참으로 훌륭하다......" 고...... 음.... 내 생각엔 대부분의 밴드들이 20개의 앨범을 낼 정도로 오래 활동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대충 음반 만들다보면 은퇴해야할 시기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요새처럼 인터넷상에 홍수처럼 음악들이 넘쳐나는 세상에 귀에 쏙 들어올만큼 대중.. 더보기
베이스 핑거링 - 궁금했던 거..... 항상 손가락을 교대로 움직여야 하는가가 궁금했었고..... 엄지를 써도 되는지..... 손가락 순서가 중지부터 시작인지 검지부터 시작인지 궁금했었는데......머.... 결론은 상관없다..... 싱겁네...... 쩝..... 근데도 궁금하다. Symphony X - Spirit Crusher 의 베이스 인트로는 무척이나 빠른데, 이것도 걍 손가락 가는데로 연주해도 되나? 교재엔 느린 프레이즈일때...... 에라, 모르겠다. 안치면 되지....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