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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봄기운이 완연한 토요일의 진공관 점검 낮기온이 19도를 넘어가던 3월 31일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휴대폰 점검 및 어제 교체하고 나온 진공관 점검을 받고자 출발. 위치는 용산구 원효로. 네비에 바로 원효전자상가로 뜬다. 지하2층에 주차를 했는데...... 비추. 조명도 없고 어두침침한 것이 왠지 무슨 일이 날 것같은 분위기. 토요일이라 주차요금을 받지 않았기 망정이지..... 주차하고 내리는데, 옆차 뒷자리에 신발이 벗겨져 있고 안쪽을 보니 사람이 자고 있더란.....ㅠㅠ. 밖으로 나가 4동을 찾아 5층까지 걸어올라가면 우측에 오디오파츠라는 상호가 보이고 들어가자마자 점검 시작. 주로 maximatcher, maxipreamp 등의 장비로 점검을 하더란. http://www.maximatcher.com/about.html 결론적으로... 더보기
MESA 2:90 Tube Change 교체후 사진. 불빛이 아름답다.....하...... 교체전. 2009년에 구입했으니, 만 9년째 접어드는데 그동안 한번도 진공관을 교체한 적이 없었다. 물론 그만큼 사용빈도도 적었다는 얘기. 2011년 미국에서 구입했던 페어드 매칭관. 이제야 그 위용을 드러내는군. 참고로.... 채널 B, A 는 저런식으로 되어 있다고. 6L6 파워튜브가 총 8개 들어가고, 12AX7이 3개. 매번 뒷면 들여다보는 것도 귀찮아 아예 사진을 찍어두었다. Voicing은 그냥 Modern에 맞춰 두고. 수명을 다한 듯 안타까운 숨소리를 토해내던 파워튜브는 내일 점검받으러 간다. 교체후 JMP-1을 연결하여 1시간정도 테스트. Musicman JP6 - JMP-1 - MESA 2:90 - 레코딩케비넷(ft. SM57) 더보기
모든 것들이 귀찮아질때쯤 POD XT 방출 - 생각보단 기대이하의 사운드와 댐핑감. 일레븐랙 등 최신의 시뮬이 있는 상황에서 가지고 있을 이유는 없을 듯.Blackstar HT-5C 방출 - 역시나 진공관 앰프들이 여기저기 버티고 있고 레코딩 케비넷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어서...... 이것저것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조금씩 정리하고 있는 중. 아마도 옛날처럼 한가하게 취미생활을 즐길만한 여유가 없기 때문이리라 (열정이 식었나?) 그간 모든 것들이 귀찮아질때쯤이면, 뭔가 새로운 것들을 들여오곤 했는데, 상황이 바뀌어서인지 이젠 그것마저도 부담스럽다는. 사실 그 소리가 그 소리인게 맨날 듣는 팝이나 락음악이 클린톤 아니면 디스토션 사운드가 전부인데, 그게 달라봤자 머 그리 큰 차이가 있으랴라는 .. 더보기
CAE 3+ SE & MESA 2:90 Epiphone Zakk Wylde - CAE 3+ SE - MESA 2:90 3+SE 엔 VHT 파워보다는 MESA 파워가 내 취향엔 제격인듯. 레코딩케비넷을 통해 3+SE를 재발견하다!!!(Ironman 악보랑 반주가 좀 틀리다는....ㅠㅠ) 더보기
티스토리 이벤트 당첨 무슨 이벤트였는지는 모르겠으나, 티스토리에서 이벤트 선정되었다고 연락처 알려달라길래 보냈더니, 위와 같은 선물이 배송되었다! 아마도..... 꾸준히 글을 올리고 방문자 수를 늘리는 노력? 이 가상하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머, 개인적으로는 가끔 멍때리는 공간으로, 허접한 레코딩 관련 포스팅을 올리는 공간으로 즐겨온 것 뿐인데, 즐기는 가운데 이런 선물까지 주다니 암튼 땡큐. 다이어리랑 펜은 사용하지 않는터라 와이프한테 바로 넘기고..... 보는 각도에 따라 그림이 바뀌는 스티커는 어디에 붙일까...... 고민중. 더보기
Judas Priest - Breaking The Law Cover Gibson LPS+ - ISP Decimator - Rocktron Piranha - Mesa 2:90 (Half Mode) - Recording Cab. w SM57 Dynamic Mic. 간만에 연구실에서 썩고?있던 메사 2:90 파워앰프를 집으로 옮기고....(무거워 죽는줄. 가뜩이나 허리가 비끗해서 아프던 차에.....ㅠㅠ) 레코딩케비넷에 물려 레코딩. 개인적으로 Breaking the Law의 스트레이트함은 최고로 생각함. 물론 기타솔로가 없음에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는. 막상 해보고 나니 이전 미니렉티의 소리와 거의 다를바 없다.....ㅠㅠ. 이전부터 피라냐와 메사가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하긴 했는데.......메사파워 탓일까? 메사 2:90의 모드는 3가지가 있다. 사진에서처럼 DEEP, .. 더보기
Minirecti. - Breaking The Law ESP NTII - MESA Minirecti. - Recording Cab. w/ SM57 Only. 난 개인적으로 항상 무언가를 말할때 다른 가능성은 0% 인것처럼 단정적으로 말하는 걸 경계한다. 특히나, 교육현장에서는 더 한데. 아직도 이 바닥에서는 어떤 술식을 말할때 자기가 하는 것은 모두 진리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워낙 보수적인 바닥인지라...... 마찬가지로, 기타마이킹에 특별히 정해진 방법은 없는 듯. 특히나 레코딩케비넷에는 더더욱. 오늘 다양하게 실험중인 레코딩케비넷 안에 있던 콘덴서 마이크를 제거하였음. SM57 하나만으로도 맘에 드는 사운드가 나온다는. 결국 그동안의 박시한 사운드는 내부에서의 울림 때문이었지, 고음이나 저음이 부족한 문제는 아니었다는 결론. 앞으로 레코딩케비.. 더보기
카시트 교체 보유중인 두대의 2005년형 SM7 LE (White-pearl) 와 SE (Black) 중 구입 당시부터 직물시트였던 SE 시트를 교체. 벌써 13년째 접어들었으나, 주행거리가 아직도 10만도 안된, 새차같은 애마를 위하야..... 밝은 회색을 할까 했으나, 역시 흰색이 화려하고 넓어보임. 헤드쿠션은 이벤트상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