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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Nikon D200 LCD 김서림제거 나온지는 꽤 된 모델이지만 아직도 가끔씩 꺼내쓰는 니콘 D200. 최근 찍은 사진을 확인하려 LCD 액정을 확인하는데, 뭔가 뿌연 것이 끼어있어서 바깥쪽에 있던 보호플라스틱에 김서림이 있나? 하고 봤더니 액정유리 안쪽에 김서림이 보였다. 어떻게 닦을 수가 없는 상황.....ㅠㅠ. 유튜브에도 다른 모델 분해법은 있지만, D200은 없........ 일단 액정 좌측 옆구리 나사 2개를 분해했고, 다른 나사들을 모두 풀었음에도 열리지 않는 뒷판. 위 사진 가운데 안쪽을 보면 찐득한 접착필름이 붙여져있었고, 아무래도 저 부위만 안움직이길래 접착필름을 밀어보니 나사가 하나 숨겨져있었다는. 위 사진처럼 뒷판을 열면 되며 아래쪽 얇은 철판 나사 3개를 풀면 LCD가 나온다. 예전에 사두었던 카메라 관련 클리너로 깨끗.. 더보기
직물픽업 칠하기 Schecter SD-II-22 에 달려있는 수퍼락과 몬스터 픽업은 표면재질이 직물로 되어있어 세월의 흐름에 따라 색이 바래진다는. 아래 사진은 구입 당시에 찍었던 사진인데..... 그 이후로 녹제거재를 사용, 폴피스를 좀 닦아주었더니 주변표면이 더 바래졌다. 픽업교체를 해볼까 했는데, 이미 자체픽업이 쉑터의 최고 픽업중 하나라..... 어떻게 해볼까 궁리중에 아래와 같은 마커가 있어 색을 칠해보기로 함. 영구적으로 칠을 해준다는, 습도에도 강하고 머, 그렇다 함. 조심스럽게 칠하고 하루가 흐르니 아래와 같아졌다. 멋지네^^. 폴피스만 매끈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미니드릴로 표면을 폴리싱해보기도 했는데, 더 이상은 불가한 듯. 걍 써야지...... 더보기
스피커교체 레코딩캡에 달려있던 12인치를 떼어내고 10인치를 달았다! 음.... 아주 예전에 가지고 있던 밀폐케비넷인 AxeTrak 에는 6인치 75와트 에미넌스 스피커가 왜 달려있었을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지금 레코딩캡은, 캐비넷 앞문을 살짝 열어 공기가 빠지도록 하면 사운드가 좀 나아지고, 닫으면 좀 벙벙거리는 것이 스피커 크기때문은 아니었을까.... 등등 생각하다가 결국 바꿨다는. 잠깐 테스트하는데, 고음이 팍~ 살아난다. 반면 베이스는 여유가 생기고.....오호..... 아직은 섣불리 결론을 내릴 순 없으니 일단 한두달 계속 사용해봐야겠다. 더보기
Laney 앰프 스피커 교체 & 파워튜브 종류별 특성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프리앰프 자체가 좀 뚱뚱한 톤이 나도록 설계된 것 같음. 제작목표가 방구석 앰프인지라, 작은 볼륨에서도 얇고 빈약한 톤보다는 좀 뚱뚱하면서도 저음이 많은 톤이 나오도록 설계된 것이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 아마 파워부 문제일수도. 전에 프리앰프들 물려봤더니 역시나 좀 뚱뚱한 톤.....ㅠㅠ 5/17 의자 아래에 있는 앰프 전면부를 귀쪽으로 향하도록 기울인 후 들어보니 좀 괜찮다. 특히, 자체 게인톤이 자잘하게 부서지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단단하고 꽤나 쓸만하게 나온다. 흠.... 좋다. 이 정도면 스피커 교체할 만 하네...... 암튼, Celestion G10 이 도착했다. 정성스러운 포장. 준모기타에서의 구입은 항상 옳다. 전에 진공관 구입했을때도 감동이었는데. Cel.. 더보기
JMP-1 & Triaxis 맨날 Triaxis 만 만지다가 간만에 전원을 넣어보니 아웃풋 노브 잡음이 심하네..... 간만에 윗뚜껑 열어주고 아웃풋 노브에 마련? 되어 있는 틈새를 통해 DeoxIT 뿌려주니 해결..... 방이랑 앰프랑, 이것저것 정리 좀 해야겠는데, 엄두가 안난다. Triaxis 도 아웃풋 노브를 분해했다. 특이한 건, 육각렌치 크기가 다르다는 건데, 작은 노브에 들어가는건 사진상 맨 위쪽에 보이는, 일반적인 렌치세트에는 없어서 PRS 기타케이스에 들어있는, 가장 얇은 걸 사용했음. 탐앤더슨에도 있는데, PRS에도 있는진 지금 알았음. 저런식으로, 좌우 출력을 조절하는 노브. 분해해보니 위 아래 휠처럼 생겨있는 노브라는. 암튼, DeoxIT 뿌려주고 마무리...... 책상 옆에 있던 랙케이스를 모두 아래에 내려놨.. 더보기
너트 교체 스피어기타의 너트. 6번줄 홈이 좀 깊게 파여 넥을 조정해도 버징 발생. 어차피 연습용이라 그냥 써왔는데, 문제는 너트쪽이 낮으니 넥이 수평이라도 하이플렛쪽 액션이 높아지는 문제점이 생기더란. 예전에 스쿨뮤직에서 구입해놨던 레스폴용 Bone Nut을 꺼내어 높이를 맞춘후 장착. 로우플렛과 하이플렛에서의 줄높이가 일정해졌음. 기존 너트보다는 1번줄과 6번줄 간격이 좀 바깥쪽으로 넓어서 염려했는데 다행히 그닥 불편하진 않다. 홈이 가공되어 있던 터라 추가적인 가공없이 장착 성공. 더보기
하이우드 새들 장착 그동안 뮬에서도 말이 많았던 앤더슨 새들. 본인의 앤더슨은..... 글쎄, 둔해서 그런가, 서스테인이 짧아지던가 그런거 모르고 그냥 지냈는데. 최근 그런 일이 많아진 걸 보니 아마도 그동안 앤더슨을 얼마 사용하지 않아서 그랬나 보다. 어느 순간 밴딩을 하고 음이 쭉 이어지기를 예상했었는데, 갑자기 뚝...... ?? 엥? 노이즈게이트 문제? 그것도 아니었다. 앤더슨 새들 문제인걸로..... 아래와 같이 생겨있다. 스트링이 올라오는 부분에 그라파이트인지 뭔지 검은색 물체가 원인이라는데. 암튼, 하이우드 새들을 주문하고 주말만 기다렸다. 그러고보니 앤더슨은 구입 후 한번도 줄을 간 적이 없었다.....!!! 줄 제거하고 한 컷. 하이우드 새들이다. 앤더슨에 맞는 10.5 규격. 앤더슨 새들을 모두 제거하고 .. 더보기
오렌지앰프를 마크5 헤드 케비넷으로 개조하다! 바로 이렇게. 사실은 마크5에 페달을 테스트하던 중이었는데, 올려놓을 곳이 없어 오렌지앰프 위에 올려보았더니, 오잉? 사이즈가 딱 맞네..... 오렌지앰프엔 커스텀 8옴 20와트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으니 딱이다. 볼륨을 1도 채 못올리니 와트수 작은건 상관없고. 얼마전에 버릴까 말까 하던 케비넷 연결선이 있어 반으로 나눠 납땜. 동시에 사용만 안하면 크게 무리없음. 연결을 했는데, 약간 짧은 느낌...... 딱 맞긴 하다. 마크5를 켜고 소리를 울려보니, 1도 채 못올리는 작은 볼륨에서도 좋은 소리를 내어준다. 오렌지앰프는 하이가 상당히 쏘는 앰프임을 느낄 수 있었음. 암튼. 이렇게도 쓰고 저렇게도 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