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ey in the Jar

돗토리 블랜드디 위스키

블루스베어 2024. 12. 25. 18:31

홈플러스 갔다가 3만원에 세일하길래 득템. 다른 블로그 찾아보면 2만9천원에도 구입가능한걸로....

1910년부터, 일본내에서도 물이 좋다는 돗토리 지역에서 양조사업을 시작했다는 마쓰이 양조장에서 생산한 만든 위스키. 싱글몰트가 아닌, 블랜드 위스키이며, 집에 오자마자 시음을 해보니 설명처럼 약간 달콤한 향이 좋다. 첫모금엔 누구나 그렇듯 눈쌀이 찌푸려지는 알콜향이 강렬한데, 조금씩 입에 넣고 음미해보면 확실히 달다.

마쓰이에서 생산한 싱글몰트 위스키도 평이 좋다는데, 개인적으로는 Maker's Mark와 Woodford Reserve를 가장 선호하는지라 이넘은 부담없이 하이볼이나 언더락으로 마실 예정.

* 하이볼로 만들었더니 무척이나 맛있어서 거의 다 마셔버림... 또 구입각...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