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XT 이야기

1. PODxt_Solo.mp3

Guitar : Epiphone Zakk Wylde

Bass : Cort Artisan A4 Plus

단돈 7만원에 들여온 넘. 최근 연구실 한쪽에 쳐박혀있던 HD500을 실용음악과 입시생에게 양도한 후 (Fighting!!!) 2001년쯤 POD 오리지널 궁둥이를 쓰던 기억을 되살려 영입했다. 확실히 HD 보다 부담스러움이 덜하다.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니 소리도 HD랑 별 차이없네.....

위 샘플은 Solo 100 이라는 앰프모델링을 사용했고, Garageband로 녹음. 음... 딜레이가 별로다. Sine Chorus는 배킹에 그냥 써도 좋을 정도인데.... 한동안 가지고 놀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 싶다. 확실히 명기인 듯.

1. InGod_PODxt320.mp3

'주안에서 기뻐해' 라는 찬양곡의 인트로. Guitar는 Epiphone Zakk Wylde Custom, Bass는 Cort Artisan A4 Plus. 이번엔 POD의 케비넷 시뮬을 끄고, Recab. 프로그램에서 평소 즐겨쓰던 마샬 과 메사부기의 케비넷 시뮬(IR)을 로딩, 입혀봤다. 결과적으로, POD 내장 시뮬보다 좋은 걸 보니 POD가 좀 오래되긴 한 거 같다. 댐핑감도 더 좋고, 3차원적인 입체감이 느껴진다랄까..... 각종 이펙팅도 기타릭으로 해결. 

 결론이라면, 그 어느 기어보다 녹음에 최적화된 것이 바로 POD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