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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 Demo Sound

Cause We've Ended As Lovers....(Still Wor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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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내가 좋아하는 음악은 뭘까?' 하는 생각에 골똘히 빠지곤 한다. 본격적으로 팝송을 접했던 중3 시절. 그때 당시 집에 있던 전축에 관심을 가지면서 아버지께서 모아두신 음반을 듣곤 했는데, 아직도 비지스의 Saturday Night Fever, 스모키의 Living Next Door to Alice 음반 등이 눈에 선하다. 반면 친구들과는 댄스음악을 즐겨듣다가..... 기타를 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헤비메탈을 알게 되어 청계천 일대로 소위 '빽판'을 구하러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때 구했던 첫 음반이 Anthrax, Metallica 였던 거 같다. Anthrax는 Armed and Dangerous가 인생음반이 되었고, 메탈리카는 그때부터 주구장창 빽판을 구하기 시작했던 거 같고, 그러다가 친구들 합주에 따라다니면서 Loudness와 Ozzy, Bon Jovi 등에 열광하게 되고........ 음. Van Halen, Vow Wow, Scorpions 등등. 친구집에서 같이 모여서 음악듣고 음악얘기하고...... 그때 친구들은 지금 머 하는지.....ㅠㅠ.


50대가 눈 앞에 보이는 요즘, 학교 중앙동아리 보컬로 맹활약중인 딸아이가 즐겨듣는 락음악을 들어보기도 했지만, 역시 내 취향은 아닌 듯. 역시나 내 인생의 황금기 8,90년대를 풍미했던 그 당시의 Rock 음악이 내 취향인 듯 하다. Deep Purple, Led Zeppellin, Yngwie Malmsteen, Scorpions......등.


별 쓸데없는 생각하다가 요즘 다시 연습중인 Jeff Beck 형님의 Cause We've Ended As Lovers 중간 부분을 레코딩해봤다. 밴딩이 많아 손가락이 아프다. 앞부분 반복구절은 당췌 헷갈리고.....ㅠㅠ. 중간부분도 하다보니 박자가 영 어설프다. 볼륨은 왜 이리 큰지 피크가 뜬다. 또!!! 원곡의 기타톤은 너무 얇아서 맘에 들지 않는다. 


늙어가니 푸념만 느나 보다.



ㅋㅋ. 참 많이 늙은 듯......


# Take 2



Yamaha SA2200 - EHX Soul Food boosting - Victory V30 Crunch Ch. - Recording Cab. - Mackie 802VLZ4 


아.... 악보 외우기 참 힘들다. 아직도 악보 펴놓고 레코딩을 하다뉘.....ㅠㅠ.


# Take 3



JP6 - GT-2 - Mooer Radar - Direct


# Take 4



JB Custom - Carl Martin Quattro - V30 Clean Ch. - Recording Cab. w SM57 - Mackie 802 VLZ4


칼마틴 자체 Echo + 큐베이스 리버브. 드라이브가 좋다...... 밤 11시반이라 작은 볼륨에서 믹싱.....ㅠㅠ



# Take 5 





Epiphone Bulls Eye - Yamaha THR10X in Garageband 


THR10X를 모니터스피커로 쓰는 중인데, 다이렉트 사운드도 훌륭...... 하지만, 여전히 박자는 절고 있다.....ㅠㅠ



# Take 6



벌써 Take 6 ? 빨주노초파남보로 나가는 중인데, 벌써 파란색이다. 두번만 더 하믄 무지개 만들겠군.....


Fender Japan - Soul Food - Eleven 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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