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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튜닝에 관하여 432Hz or 440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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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튜닝이 별로 맘에 들지 않는 날인 듯. 깝깝해서 영상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기사가 있었네......앞으로 432 튜닝으로 가즈아~!!!


https://www.guitarworld.com/lessons/which-tuning-standard-sounds-better-432hz-or-440hz



현대 음악에서는 440Hz가 튜닝의 표준으로 설정되어왔고, 피치는 middle C 위 A로 정해서 연주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음을 맞출 수 있도록 해왔다. 하지만, 440Hz가 항상 표준으로 받아들여지진 않았는데, 사실 19세기 중반까지 튜닝의 표준을 만들려는 시도 자체가 없었음. 국가와 도시마다 각자 고유한 기준을 정해왔고, 이 때문에 튜닝은 상당히 다양했었음.



튜닝 기준을 설정하려는 시도가 1859년에 있었는데, 그땐 프랑스 정부가 435Hz를 표준으로 한 법을 통과시켰음. 1939년에 국제회의가 개최되면서 440Hz를 표준으로 설정하고 이를 '콘서트 피치' 라 명하였음.


허나, 음악세계의 몇몇은 432Hz를 기준으로 해야한다는 압력이 있어왔는데, 옹호자들은, 432 기준을 선호하던 주세페 베르디의 이름을 따 Verdi's A라고도 알려진 A=432가 자연의 법칙과도 맞고, 수학적으로도 우주와 일치한다는 주장을 해왔다.


Paul Davids는 그의 영상 'The Ultimate 432Hz Vs. 440Hz - Conspiracy + Comparison' 에서 이런 문제를 다뤘는데, 도입부에서 튜닝 기준의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이런 논쟁을 소개하였다. 


"432가 우주와 더 조화를 이룬다는 믿음이 있다" 라고 말하면서, 432 튜닝으로 연주할때 middle C는 256Hz 에 가깝고, 이는 8Hz의 배수이며, 곧 "지구의 심장박동"의 비율이다라고 하였음. 덧붙여, Paul은 432가 황금비율로 공명한다고 하였음.


"많은 연구들에서 432 튜닝의 음악치료가 불안을 완화하고, 심박수와 혈압을 낮추며, 일반적으로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음이 보고되었다" 라고 설명하였음.



440 표준을 옹호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어둡고, 어느 정도 illuminati 음모론으로 뒤덮여있다" 라고 설명하기도.


결국, 당신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게 될 것이다. 아래 영상에서는 Paul이 각각의 튜닝으로 연주를 하는데, 당신 스스로 판단해보면 될 것이다. 비교는 4분26초에서부터 시작되지만, 앞부분 소개도 반드시 보는 것이 좋겠음. 

재미로 메탈리카 튜닝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 가짜뉴스일지도 모르겠지만.... 또 한가지는 432로 튜닝할 경우 브릿지 조정이 필요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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