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her 24 'Parrot' Custom

커스텀 기타 제작 및 리페어 업체인 Edge & Muug에서 제작한 아셀24 기타에 대한 철지난 사용기...... 사양도 모르고 사용중이었다는.....ㅠㅠ. 최근 사장님과 카톡을 주고 받던 중 리뷰를 하는 차원에서 작성해본다. 특히나 험싱전환은 있는지도 몰랐네....ㅋ.

Alder Body + 6mm Solid Quilted Maple Top / Roasted Maple Neck + Indian Rosewood Finger board / SS frets / Ultimate Pickup Sets / Mid-Boost / 5-way selecter / Graphite TUSQ Nut / Sperzel Locking Tuner / Edge & Muug Custom SUS bridge / 푸쉬푸쉬 험싱전환.... 10단 셀렉터, 인레이 도트 등

아래쪽 톤노브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10단으로 다양한 톤을 얻을 수 있다....... 는데, 머 맨날 때려부수는 톤만 주구장창 써대니 별 필요가 없는 듯......

 

 

일단 하드웨어 자체가 매우 훌륭한 사양이며, Sperzel 락킹튜너의 튜닝 안정성도 좋음. 넥감도 요새 나오는 거의 대부분의 기타와 비슷하지 않나 싶다. JP15가 가장 얇았는데..... 글쎄, 탐앤더슨과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손이 커서 그런지 넥감에는 별로 민감하지 않다.

 

그외.......미드부스트 성능이 꽤나 괜찮은데 쓰면 쓸수록 타일러랑 비슷하지 않나 하는 느낌. 물론 타일러는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중음대가 단단하게 나오는데다 미드부스트까지 있으니 비슷하겠지. 약간의 컴프감도 있는 듯 하고. 이참에 타일러나 한번 질러봐? 했다가 접었다. 타일러가 24프렛이었다면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