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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 정들었던 악보집을 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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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도부터 한권씩 사 모았던 삼호출판사의 악보집들이다. 물론 고딩때는 마포구 공덕동의 한 악기점에서 팔던 일본 악보집을 구하기도 했었지만, 대학입시에 실패, 재수를 시작하면서 한번 싹 버렸던 기억이 난다....크크...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대대적인 정리(?)에 나섰는데, 그 목표가 바로 저 악보집들이었다.
세광출판사를 비롯, 다양한 출판사에서 나왔던 기타설명서들과 수십권에 이르는 밴드스코어들... 마음 한구석이 약간 허전해지는 것도 잠시... 요샌 기타프로를 비롯해 못구하는 악보는 거의 없을 정도로 잘 되어있고 기타프로를 인쇄한 것도 저 악보집들 정도의 부피를 자랑하는지라 독한(?) 마음을 먹고 가져다 버렸다.....ㅡ.ㅡ;;

그나마 가장 좋아했던 랜디로즈랑 스티브바이, 레인보우, 스티비레이본.. 그리고 일본에서 주문해서 구입했던 악보들은 좀 남겨놨다는.....

이사가면 이펙터들도 하나씩 정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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