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xes

귀가 .... 그리고

728x90

8시 20분까지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렌트한 차를 돌려주기로 약속했는데..... 7시 20분이 되어서야 서귀포에서 출발.
내리는 비가 예사롭지 않더니 결국 한라산 기슭을 통과하는데 안개와 함께 몰아치는 폭풍우가 등꼴이 서늘할 정도로 무서웠다.
간신히 악천후를 뚫고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비도 별로 오지 않더라는.....ㅡ.ㅡ;;
12시가 다 되어서 서울에 도착. 집에 도착하니 이번엔 핸드폰을 버스에 놓고 내렸던........으.....친절한 기사아저씨가 찾아주시고.

암튼, 느지막히 자고 일어나 담주 토요일 합주를 앞두고 저렇게 톤 메이킹을 해놓고 나름 흐뭇해하고 있다.....ㅡ.ㅡ;;
페달이 하나인지라 와우를 설정해놓으니 전체적인 볼륨 컨트롤에 어려움이 있을까 싶어 T-Wah로 바꾸어 세팅해놨는데,
왠걸? 이건 내 발보다 나을 정도로 좋다. 인풋에 센시티브하고 흔히 말하는 오토와우보다 리얼하다......

연수때 뭘 가져갈까 궁리중인데, 와이프 반대도 있고..... 많은 것들을 정리하고 가야겠다는 것이 현재로서의 결론이다.
필요도 없고, 구입후 쓰지도 않는 앰프헤드부터 처분하고..... 그나마 쓸모많다고 생각했던 랙들도 현재로서는 멀티에 밀려
방출고려중이다. 사실....일산의 한 까페에서 연주하던 외국인 기타리스트의 멋진 톤이 GT-10 에서 나오는 걸 알고 나서는
멀티로 갈까 고민중...... 기타에 좀 더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을 듯 싶기도 하고..... 꾹꾹이들도 다 정리하고.....

휴가도 다녀왔고, 논문 정리하는데로 주변정리에 나서자.

* 지금 채드스미스가 결성한 Bombastic Meatbats의 앨범 감상중...... 야호~ 그루브 최고!!!!

728x90

'Ax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rley Bad Horsie 2 Wah  (2) 2010.07.22
6505+ 테스팅....  (0) 2010.07.20
Boss ME-25  (0) 2010.05.07
Boss ME-25 Preset 체험기....  (19) 2010.04.30
ME-25 도착하다  (4) 201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