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게인류 3종, 똘똘이 앰프에 물리면.... 이렇다....

앰프는 수정앰프 15W. 프리부에 진공관이 한알 들어있으며, 스피커 유닛은 삼미 8인치 유닛으로 교체된 상태임.
기타는 Gibson Les Paul Standard Plus. 스트링은 어니볼 011 세트.
각 이펙터의 세팅은 사진과 같으며, 앰프 세팅은 트레블 6, 미들 4, 베이스 8 정도로 조정.
마이크는 SM57.

1. Krankmaximus.mp3

뭐랄까.... 셋중에 가장 좀 허전한 드라이브를 보여준다고나 할까. 상기한 세팅에서 말이다. 이큐에서 특히 미드레인지는 트레블과 베이스와 상호 작용을 하면서 움직이는데, 중음대를 올리면 트레블이 같이 증가하고 낮추면 베이스가 같이 증가하는 식이다. 게인은 잘 안보이지만, 만땅으로 놓은 세팅. 잡음은 적고 깨끗한데...... 마스터를 올리지 못해 그럴 수도 있을 듯. 아마 큰 앰프와 어울릴 정도로 헤드룸이 큰 이펙터인듯.
노브는 벌써 한번 다 조여줬을 정도로 잘 풀리고 빠지고.....그렇다. 다른 넘으로 다 교체할 생각도 있음.

1. warpfactor_sample.mp3

다른 이펙들과 앰프 세팅을 같이 하면 약간 둔하게 들려서 앰프에서 트레블을 2 정도 더 주고 녹음했다.
상기 세팅에서 잡음과 하울링이 좀 심해서 Noise Gate는 필수인 듯.
Warp 노브를 돌려도 음의 변화는 심하지 않다. 하지만, 묵직한 게인은 특히 Drop 튜닝이나 변칙튜닝에 가장 잘 어울린다.
Pure한 Dark Force를 보여준다는 제작사의 광고처럼 말이다....ㅋㅋ. 도장을 벗겨내고 다른 색으로 입히고 싶다는......Red!!!

1. metalmuff.mp3

일단은 똘똘이 세팅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이펙이다. 가장 쫀득쫀득하고 가공할만한 이큐의 변화를 보여주는, 잡음도 적은 막강페달.
Warp Factor 처럼 Drop 튜닝에서도 참 좋은 듯 하다. 그리고 가장 진공관틱한 게인을 보여준다.
뭐, 그리 흠잡을 곳이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