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HD500 Recording 활용법

요 며칠 나름 여러가지 프리들을 전전하면서 내린 결론....."레코딩엔 HD500만한 것이 없다".

시뮬 자체의 음압도 상당하고, 각종 퀄리티있는 이펙터들(물론 VST를 더 많이 쓰지만...), 볼륨, 와 페달의 편이성 등등.....

이후 맘을 다잡고 톤을 연구한 바..... 나름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1. TAL-Tube 같은 VST 앰프를 이용해 진공관 파워의 뉘앙스를 더해주면 보다 풍성하고 굵은 사운드를 얻을 수 있으며, 디지털스러움을 없앨 수 있다. 물론 진공관 파워를 이용해 레코딩할 경우엔 필요없겠지만, 이 경우에도 궁합이 참 중요한 듯.

2. Cabinet IR을 적극 활용한다. HD500의 경우 각 시뮬별로 맞는 케비넷 설정이 가능하지만, Cabinet IR 처럼 미세한 뉘앙스 설정은 불가능하다. 예를 들면, KeFIR의 Length 조절기능 같은거? MixIR 이나 Recabinet 같은 것도 좋지만, 외국 유저들의 글을 읽다가 발견한 것이 Poulin LeCab 이다. 그전부터 가끔 쓰곤 했지만,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아주 훌륭하다! 두개의 IR을 함께 사용가능하고 사용법이 참 쉬운 것이 장점.

이 정도면 HD500 으로도 상당한 퀄리티의 기타사운드를 얻을 수 있겠다는 결론.

1. HD500_Tal_Poulin_re192.mp3

1. HD500_Tal_Poulin_Walk_Sky_192.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