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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arl Klugh 의 감성에 녹아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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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Koch 와 손잡은후 두번째로 발매한 앨범 "The Spice of Life" 를 감상하다가 너무 좋은 나머지....
(즉슨,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안주면서 조용히 감상하기엔 딱인) "Ballads" 앨범과 "Music for Lovers"란 앨범을 구해 듣는 중이다. 그의 베스트 앨범을 구매할까 생각중인디.... 역시나 11번이나 그래미 후보로 지명된 그의 명성에 걸맞게도 베스트 앨범 수도 많더라는....ㅋ.

이런류의 재즈 기타나 배워볼까? ㅋㅋ.... 하던거나 해..... 무수한 잡생각이 순간순간 지나간다.

뭐랄까.... 클래식 기타로 연주하는 클래식은 무척이나 지루한데.... 클래식 기타로 연주하는 재즈는 무척이나 달콤하다고나 할까? 참으로 특이한 느낌이다. 물론 재즈도 사람마다 지루한 것도 있겠지만, 이 아저씨가 연주하는 곡들은 하나하나마다 뚜렷한 멜로디 라인을 가지고 있어 한번 들어도 잊혀지지 않는 매력이 있다.

흠... 이 가을에 들을만한 강추앨범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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