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메틀그룹 'Op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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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th 는 1990년 스톡홀름에서 결성된 메틀밴드이다. 여러명의 멤버가 교체되었으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이며 작곡가인 Mikael Akerfeldt 가 아직도 리더로 그룹을 이끌어오고 있다. 초기엔 Death metal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프로그레시브, 포크, 블루스,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쟝르를 그들만의 음악에 잘 융화시켜왔다.  많은 곡들에서 Death의 그로울링 및 맑은 보컬 뿐만 아닌, 어쿠스틱 기타라든지 강력한 역동적 변화 같은 것들이 나타나고 있다. Opeth는 Mellotron을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처음 4장의 앨범때는 거의 라이브를 하지 않았으나, 2001년 Blackwater Park 발매후 첫번째 월드투어 이후부터는 메이저급 월드투어를 계속 하고 있다. 11장의 스튜디오 앨범, 3장의 라이브 DVD, 3장의 라이브 앨범 그리고 2개의 박스셋을 발매하였다. 1995년 처음으로 Orchid 라는 데뷔앨범을 발매했다. 8번째 앨범인 Ghost Reveries가 미국에서 꽤 인기를 얻었음에도, 그닥 상업적 성공을 이루지 못하다가 2008년 발매한 9번째 앨범인 Watershed가 빌보드200에서 23위에 오르고 발매 첫주에 Finnish 챠트 1위에 오르게 되었다. 현재까지 150만장의 앨범과 DVD를 판매했으며, Blackwater Park, Damnation, Deliverance 등이 미국에서만 30만 카피를 기록하고 있다.

 

밴드 결성 (1990–1993).

 

Opeth는 1990년 가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보컬 David Isberg에 의해 Death Metal 밴드로 결성되었다. Isberg는 첨에 이전 Eruption 밴드멤버였던 Mikael Akerfeldt (당시 16세)에게 베이시스트로 참여할 것을 요청했었다. 요청한 바로 다음날 연습하러 나왔던 Akerfeldt는 Isberg가 현재의 베이시스트를 포함한 다른 멤버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되었고, 뒤따른 논쟁으로 Isberg와 Akerfeldt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결성하기 위해 떠나는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팀의 이름은 Wilbur Smith의 소설 The Sunbird에서 따온 Opet 에서 유래되었다. 이 소설에서 Opet은 City of the Moon으로 번역되는 남아프리카의 Phoenician city의 이름이다. Isberg와 Akerfeldt는 드러머로 Anders Nordin, 베이시스트 Nick Doring, 기타리스트 Andreas Dimeo를 새로 영입했지만, Opeth의 느린 행보에 만족하지 못했던 Doring과 Dimeo가 첫 공연후 그룹을 떠났고, 새로운 기타리스트 Kim Pettersson과 베이시스트 Johan De Farfalla가 들어왔다. 다음 공연후 De Farfalla는 그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내기위해 독일로 떠났고 Mattias Ander가 대신했다가 이후 Akerfeldt의 친구인 Peter Lindgren이 다시 들어왔다. 리듬기타리스트인 Kim Pettersson은 그 다음 공연후 팀을 떠났고, Lindgren이 기타리스트를 하다가 베이시스트는 Stefan Guteklint가 하게 되었다. 이듬해, David Isberg는 “창의력 차이”를 이유로 그룹을 떠났다.  Akerfeldt는 보컬을 하게 되었고, Lindgren과 Nordin, 3명은 그 다음 1년을 작곡과 새로운 곡들을 리허설 하며 보냈다. 그룹은 데쓰메탈의 전형적인 blast beat와 공격성에 덜 의존하기 시작했고, Opeth의 핵심 사운드인 어쿠스틱 기타와 기타 하모니를 넣기 시작했다. 베이시스트 Guteklint는 1994년 Candlelight record사와 첫번째 계약을 한 이후 해고되었다. 처음에 이전 멤버였던 DeFarfalla를 데모작업때 세션으로 기용을 했다가 데뷔앨범인 Orchid가 1995년 발매된 이후 정식으로 베이시스트로 합류했다.

 

Orchid, Morningrise, and My Arms, Your Hearse (1994–1998)

 

1994년 4월, Dan Swano가 프로듀스한 데뷔앨범 Orchid가 발매되었으나, 신생기업인 Candlelight Record사의 배급문제로 인해 1995년 5월15일이 되어서야 유럽에서만 정식발매가 되었다. Orchid는 전통적인 Death metal의 범주에서 어쿠스틱 기타나 피아노, 그로울링이 아닌 clean 보컬을 테스트하는 실험적인 앨범이었다. Allmusic은 이 앨범을 “뛰어나다” “ “놀랄만큼 독특하다” 그리고 “아름다움과 난폭함을 동시에 내뿜는 epic prog/death를 넘어서는 기괴함” 이라고 평가하였다. 

영국에서 몇 번의 라이브 이후 1996년 3월에 스튜디오로 복귀하였으며, 다시 Dan Swano가 프로듀싱을 맡은 두번째 앨범작업을 시작하였다. Morningrise 라 명명된 두번째 앨범이 1996년 6월24일 유럽에서 발매되었다. 5곡에 불과했지만, 66분에 걸친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이 앨범은 Opeth곡들 중 가장 긴, 20분에 달하는 “Black Rose Immortal”이 수록되었다. 이 앨범은 크게 성공하였으며, Allmusic에서는 별 4개의 평점을 부여했다.

Opeth는 Morningrise 앨범의 영국투어를 시작했으며, 26일간 Cradle of Filth와 Scandinavian 투어를 이어나갔다. 투어 도중 Opeth는 Century Media Record의 관심을 끌었고, 이로 인해 1997년 미국에서도 처음 2장의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다. 

1997년 투어이후, Akerfeldt와 Lindgren은 개인적인 이유로 DeFarfalla를, Nordin의 동의도 없이 해고시켰다. Akerfeldt가 브라질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Nordin에게 이 사실을 알렸을때, Nordin은 밴드를 떠나 개인적인 이유로 브라질에 남게 되었다.

이전 Eternal의 멤버였던 드러머 Martin Lopez (이전 Amon Amarth)와 베이시스트 Martin Mendez는 Akerfeldt가 뮤직샵에 올린 광고를 보게 되었고, Opeth의 팬이었던 Martin은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도록 그 광고를 내려버렸다. Akerfeldt와 Lindgren은 첨엔 Martin을 반대했다가 결국에는 두 명 모두 고용을 했다. Lopez는 Opeth에서 데뷔를 하게 되면서 Iron Maiden의 곡 “Remember Tomorrow”를 레코딩하여 A Call to Irons: A Tribute to Iron Maiden 이라는 앨범에 싣기도 했다. Century Media의 거대한 예산지원에 힘입어 Opeth는 3번째 앨범작업을 Fredrik Nordstrom의 지휘하에 1997년 8월 Fredman 스튜디오에서 시작했다. Mendez가 있었지만, 시간제약때문에 Akerfeldt가 이 앨범의 베이스를 녹음했다. My Arms, Your Hearse가 1998년 8월 18일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발매되었다.

 

Still Life and Blackwater Park (1999–2001)

 

1999년 Candlelight 레코드사의 소유권이 바뀌게 되면서 사장과 밴드의 친구인 Lee Barrett가 회사를 떠났다. Opeth는 영국 레이블인 Peaceville 레코드사와 유럽에서 계약을 했으며, Music for Nations에 의해 공급되게 되었다. Opeth는 Fredman 스튜디오에서 다음 앨범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스튜디오 이전문제로 계속 연기되었고, 시간문제로 녹음하기전 단 2번만 리허설을 할 수 있었다. 앨범 표지작업이 지연되어 Still Life 앨범은 1999년 10월 18일날 발매되었다. 배급문제로 미국에서는 2001년 2월에 발매되었다. Still Life는 Mendez가 참여한 첫번째 앨범이었으며, 밴드 로고외에 첫 발매시 앞표지에 다른 글자가 들어간 첫번째 앨범이기도 했다. Allmusic은 “우아한 멜로디를, 거칠면서도 조잡한 기타리프로 절묘하게 이어붙인 앨범” 으로 소개했다. Akerfeldt에 따르면, 이 앨범은 컨셉앨범으로, “주인공은 같이 사는 사람들과 같은 신념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버림받은 사람으로 앨범은 수년후 돌아와 그의 오래된 연인과 만나려할때부터 시작한다. 그 마을의 우두머리는 그가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되고, 많은 재앙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유럽 투어 이후 다음 앨범인 Porcupine Tree를 Steven Wilson 프로듀싱으로 준비하게 된다.

Still Life 때의 경험을 되살려 최소한의 리허설과 가사없이 녹음하기로 했다. “이때 참 힘들었죠” Akerfeldt가 말했다. “엄청난 결과에 즐겁게 날려버린 느낌? 노력한 결과가 있었죠” Wilson은 밴드로 하여금 사운드 폭을 넓혀 새로운 사운드 및 프로듀싱 기법과 융합되게 했다. “Steve는 낯선 기타의 노이즈와 보이스의 세계로 저희를 인도했습니다”

다섯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Blackwater Park가 2001년 2월 21일 발매되었고, Allmusic은 “Opeth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death/black metal의 한계를 넘어 전통적인 작곡의 기반을 뒤흔드는, 숨막히는 창작의 폭을 지닌 작품” 이라고 평가했다. 이 앨범을 가지고 Europe이 오프닝밴드인 첫번째 월드투어를 감행했고, 6만명의 관중이 운집한 2001 독일 Wacken Open Air festival에 참가하기도 했다.

 

Deliverance and Damnation (2002–2004)

 

Opeth는 귀국후 다음 앨범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첨에 Akerfeldt는 새로운 주제들을 정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다. “뭔가 더 헤비한 것을 쓰고 싶었고, 여전히 멜로우한 부분들과 낭비하고 싶지 않은 어레인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의 오랜 친구인 Katatonia의 Jonas Renkse는 두개의 분리된 앨범 – 하나는 헤비하고 또 하나는 부드러운-으로 작곡하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그 조언에 자극받아, Akerfeldt는 그의 동료들이나 회사에 자문을 구하지 않고 동의해버렸다. 동료들은 2개의 분리된 앨범에 동의를 했지만, Akerfeldt는 회사를 설득시켜야했다. “뭔가... 레코딩을 빨리 끝낼 수 있고, 정규 한장의 앨범보다 돈이 덜 들거라는 거짓말을 해야 했다”. 작곡된 곡들로 2002년 Nacksving studio로 들어가기 전에 딱 한번 리허설을 했고, Studio Fredman에서 Steven Wilson과 함께 했다.

두개의 앨범을 동시에 끝내야 한다는 압박하에서 Akerfeldt는 “우리 역사의 가장 힘든 테스트” 라고 말했다. 기본적인 곡들을 녹음한 후 첫번째인 Deliverance를 Andy Sneap과 함께mix 하기 위해 production을 영국으로 옮겼다. “Deliverance는 너무 불량하게 녹음이 되어서... 어떤 조직화 같은게 없었다” 라고 Akerfeldt가 말했다. “Sneap을 감춰둔 ‘구원자’라고 생각했고, 결국 많은 부분을 살려냈습니다”.

Deliverance는 2002년 11월 4일 발매되었고, 미국 독립앨범챠트 19위에 올라 미국 챠트에 첫 모습을 드러내었다. Allmusic은 “Deliverance 앨범은 청취자들을 순수한 질량과 복잡성으로 사로잡는 것이 아니라 묘하게 사로잡히는 느낌과 능수능란한 역동성으로 접근하는, 전작들과는 보다 미묘함을 가지고 있다” 라고 평했다.

공연후 영국으로 돌아가 두번째 앨범인 Damnation의 보컬녹음을 끝냈다. Akerfeldt는 두개 앨범 모두를 끝낼 수 없을 거라고 믿었지만, Opeth는 Deliverance와 Damnation을 7주동안 완성했고, 이는 Blackwater Park 제작에 든 시간과 비슷했다. Damnation은 2003년 4월14일 발매되었고, 빌보드200에 192위로 등장했다. 2003 Swedish Grammy Award for Best Hard Rock Performance를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 1월1일엔 하나의 패키지로 CD 및 DVD를 담아 재믹싱하여 재발매했다.

밴드 역사상 가장 큰 투어를 시작해 2003년과 2004년에 거의 200번 넘게 연주를 했다. 유럽에서는 하나는 어쿠스틱, 하나는 헤비셋으로 구성된 3개의 특별한 연주를 하기도 했다. 이를 DVD로 만들어 Lamentations (Live at Shepherd’s Bush Empire 2003) at Shepherd’s Bush Empire in London, England 라는 제목으로 발매했다. 2시간 분량으로 Damnation 앨범 전체와 Deliverance 및 Blackwater Park의 여러곡, Deliverance 와 Damnation 앨범녹화와 관련된 영상들을 포함하고 있다. Lamentation은 캐나다에서 골드를 획득했다.

Opeth는 중동의 테러 공포때문에 요르단에서 수행원들 없이 공연을 하기로 했었고, 매니저측은 6,000장의 티켓을 판매했다. 하지만, 요르단으로 출발하기전 드러머 Lopez가 Akerfeldt에게 테러공포 때문에 할 수 없다고 말했고, 결국 투어를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2004년 초, Lopez는 투어중 anxiety attack을 겪어 캐나다에서 돌아오게 되었다. Opeth는 남은 투어를 위해 드럼 테크니션으로 그 자리를 채워 2번의 공연을 했다. Lopez는 가능한 빨리 투어에 복귀하겠다고 했지만, 2번의 투어는 Strapping Young Lad의 드러머 Gene Hoglan으로 채워졌다. Lopez는 Deliverance 와 Damnation 의 시애틀 공연에 복귀했다. Per Wilberg 또한 밴드에 합류하여 키보드를 연주하였다.

 

Ghost Reveries (2005-2007)

2004년 8번째 앨범을 위한 곡작업을 시작했고 년말에 모두 완료했다. Opeth의 영국 레이블인 Music for Nations는 2005년 폐업했고, Roadrunner Record사와 계약했다. Akerfeldt는 회사의 강력한 배급력 때문이라고 얘기했다. 이러한 소식이 흘러나왔을때, 몇몇 팬들이 비난을 하기도 했다. Akerfeldt는 “솔직히 말해서, 15년 경력과 8장의 앨범에 대한 비난이었다. 난 우리가 그 시절동안 팬들에 대한 신뢰를 얻지 못했다는 걸 믿을 수가 없다. 우리의 곡들은 10분 정도로 길다는 얘기다” (뭔 소리??).

3주간 리허설을 끝내고, 키보디스트 Wilberg가 정식 고용되었다. 2005년 3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스웨덴 Orebro에 위치한 Fascination Street Studio에서 레코딩을 했으며, 2005년 8월 30일에 Ghost Reveries가 발매되어 평론가들의 호평과 상업적 성공을 이루어냈다. 미국챠트 64위, 스웨덴챠트 9위의 성과도.

Blabbermouth.net 의 Keith Bergman은 별 10개를 주어 그 사이트에서 완벽하다고 평가된 21개 앨범중의 하나로 뽑혔으며, Decibel magazine의 Rod Smith는 아름답고, 때론 광포한, 종종 그것들이 결합된 앨범으로 평했다.

2006년 5월12일, Martin Lopez는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고, Martin Axenrot가 대신 들어왔다. 2006년엔 Gigantour의 메인스테이지를 Megadeth와 함께 했다. 이 앨범은 Deep Purple의 Soldier of Fortune커버송을 보너스트랙으로, 5.1 surround sound mix로한 DVD와 함께 2006년 10월31일 재발매되었다. 2006년 11월9일 런던의 Camden Roundhouse에서 했던 라이브는 더블 라이브 앨범인 The Roundhouse Tapes로 발매되어 Finnish DVD 챠트 정상을 차지했다.

2007년 5월17일, Peter Lindgren은 16년만에 Opeth를 하차한다고 발표했다. “그 결정은 아주 힘들었지만, 내 인생의 현시점에서 올바른 결정이었다”. “난 열정을 잃었고, 영감도 얻지 못했다”. 라고 말했다. 전 Arch Enemy 기타리스트였던 Fredrik Akesson이 대신 들어왔고, Akerfeldt는 “Fredrik이 바로 생각난 사람이었고, 내 생각으론 스웨덴 3대 기타리스트 중 하나이다. 서로 근 4년간 같이 지냈고, 우리의 서커스같은 lifestyle을 이미 겪어본 사람이다”

 

Watershed and In Live Concert at the Royal Albert Hall (2008–2010)

 

2007년 11월에 Fascination Street Studio에서 9번째 앨범을 녹음하기 시작함. Akerfeldt가 프로듀싱. 2008년 1월경 커버곡 3곡을 포함, 13곡을 녹음했다. Watershed는 7곡과 다른 버전의 앨범마다 보너스 트랙으로 커버곡들이 수록되었다.

2008년 6월3일 발매되었다. Akerfeldt는 앨범의 곡들을 “약간 더 에너지 넘치는” 것으로 설명했다. Arch Enemy와 투어를 하기도 했고, Wacken Open Air에서 등장했으며, Dream Theater와 Progressive Nation 투어를 하기도 했다. 이 앨범은 가장 높은 챠트순위를 기록하여 빌보드200에 23위로 올라갔으며, Australian ARIA 앨범챠트 7위, Finland 공식앨범 순위 1위를 기록했다. 9월부터 10월까지 전세계 투어를 했으며, High on Fire, Baroness, Nachtmystium 등의 밴드들이 백업했다. 나머지는 Cynic 과 The Ocean과 함께 유럽투어를 했다.

2010년 새로운 곡인 The Throat of Winter를 녹음했으며, God of War III 라는 비디오게임의 사운드트랙으로 수록되었다. Akerfeldt는 이 곡을 “이상하면서 metal은 아닌” 곡으로 설명했다. 그들의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서 6번의 공연과 Evolution XX : An Opeth Anthology라 불린 세계투어를 2010년 3월30일부터 4월9일까지 했다. Blackwater Park는 모든 곡들을 이전에 공개된 적 없는 다른 곡들과 함께 공연되었다. 2010년 4월5일 영국 런던의 Royal Albert Hall에서의 공연은 DVD로 녹화되어 In Live Concert at the Royal Albert Hall로 2010년 9월21일, 2-DVD, 2-DVD/3-CD 형태로 발매되었다. DVD에서는 공연이 2부로 나뉘어져는데, 첫번째 세트는 Blackwater Park 앨범 전체로, 두번째 세트는 모든 앨범에서부터 한곡씩을 연도순으로 수록하여 20년의 진화를 나타내고자 하였다.  Akerfeldt는 “우리가 20년이 되었다니 믿을 수 없다. 16살부터 이 밴드에 있었는데...” 라고 말했다. Blackwater Park의 특별판이 2010년 3월 발매되었다.

 

Heritage (2011–2013)

 

2010년 새로운 앨범을 위한 곡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에 2011년 1월31일 스톡홀름의 Atlantis/Metronome 스튜디오에서 엔지니어 Jens Bogren, 공동 프로듀서 Steven Wilson과 함께10번째 앨범을 레코딩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1년 4월, 믹싱작업이 끝나자마자 Per Wiberg가 탈퇴함을 밝혔다. Akerfeldt에 따르면, “Mendez, Axe 와 Fredrik 그리고 저는 새 앨범레코딩 직후 Per의 후임을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Per는 탈퇴할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고, 결국 상호간의 결정이었다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증오도 없었고, 단지 상호관계에 따른 ... 그런 것이죠”.

10번째 앨범인 Heritage가 2011년 9월14일 발매되었고, 호평을 받았다. 미국에서 발매 첫주 19,000장이 판매되었고 빌보드200 챠트에 19위로, 스웨덴에서는 4위로 데뷔하였다.

Heritage는 그로울링 보컬이 없는 Opeth의 두번째 앨범이었으며, 이전 앨범들보다 Prog.적인 요소가 많은, Akerfeldt가 언젠가는 해보고 싶어했던 앨범이었다.  

Akerfeldt가 Heritage를 위해 작곡한 처음 두 곡은 Watershed 스타일이었다. 첨으로 그 곡을 들은 후에 Martin Mendez는 Akerfeldt에게 앨범이 계속 그런 식이라면 아마 실망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Mendez가 또 다른 전통적인 Opeth 앨범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없다는 것에 안도하면서 Akerfeldt는 두 노래를 취소했고, 다른 스타일로 작곡하기로 했다. Heritage에 대한 기사를 보면, Mikael Akerfeldt는 19살 이후로 앨범을 쓰기위해 만들어지는 것처럼 느꼈다고 한다. Allmusic 리뷰상에서 Thom Jurek은 Heritage 앨범이 가장 모험적인 앨범으로, “연주 간주, 복잡한 키와 코드변화, 박자변화, 클린 보컬, Mellotron, Rhodes piano, Hammond organ 등을 포함하는 키보드 헤비연주 들로 흠뻑 젖은” 이라는 말로 곡들을 표현했다. Opeth는 200회가 넘는 공연을 했고, 앨범의 오프닝을 연주했던, 새로운 키보디스트 Joakim Svalberg와 같이 했다. 투어동안, Opeth는 Katatonia, Pain of Salvation, Mastodon, Ghost 그리고 Anathemoa 와 같은 밴드들과 미국, 유럽, 터키, 인도, 일본, 그리스, 이스라엘, 라틴 아메리카, 그리고 스웨덴 등지에서 공연을 했다. Melloboat 2013 에서 종결되었다.

 

Pale Communion (2013–2015)

 

2014년 8월26일, Opeth는 11번째 앨범인 Pale Communion 을 공개했다.

2012년 8월부터 새로운 곡작업을 시작했으며, 2014년 1월 “퀸이 Bohemian Rhapsody를 녹음했던 Wales의 Rockfield Studio에서 새로운 앨범의 곡들을 찾고 있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진 못했다. 하지만, 상당히 값비싼 앨범이 될 것인데, 많은 것들이 진행중이고 많은 관현악이 포함될 듯 하다. 팬층이 갈라질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도 Heritage보다 부드러운지 헤비한지를 물어본다면, 아마 약간 헤비하지만 death metal의 헤비나 hard rock/heavy metal의 헤비함은 아니다. 프로그레시브적인 요소들과 어쿠스틱 기타도 많이 들어갔지만 또한 보다 사악한 소리를 내는 리프도 많이 들어갔다” 라고 Akerfeldt는 말했다.  또한 새 앨범은 스트링 연주와 Storm Corrosion 작업때 흥미를 느꼈던 무언가를 넣었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은 그들간에 보다 밀접한 유대관계를 맺게 해준 Heritage 발매이후 보다 젊어지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The Guardian 지는 Akerfeldt의 제멋대로인 보컬 스타일이 흠이긴 하지만, “낯설고 복잡한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천재”로 이 앨범을 평가했다. 미국챠트 19위, 스웨덴 3위, 영국 14위로 데뷔했고, 미국 발매 첫주 13,000 장이 판매되었다.

2015년, 밴드의 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공연을 했다. 두 세트로 이루어졌는데, 첫번째는 2005년 Ghost Reveries를 앨범 10주년 기념으로, 두번째는 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이루어졌다.

 

Sorceress (2016–present)

 

2016년 6월15일, Nuclear Blast Entertainment는 Opeth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3일 후인 18일, Opeth는 새 앨범인 Sorceress의 30초짜리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한달후인 7월18일, 새 앨범이 9월30일에 발매된다고 밝혔다. Akerfeldt는 “아주 섬세한 작은 레코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 바로 지금이다. 물론. 신선하면서도 올드하고, 진보적이면서도 재탕스럽다. 헤비하면서도 고요한. 바로 우리가 좋아하는 방식이다” 라고 말했다. Opeth와 Nuclear Blast가 합작한 Moderbolaget 레코드사와의 첫번째 프로젝트이며, Moderbolaget은 스웨덴 어로 “부모회사” 란 뜻이다.

2016년 7월25일, 앨범 발매준비중에 밴드는 유튜브 채널에 Sorceress 제작의 Webisode를 공개했다. 비하인드 장면에서 밴드는 이전에 Pale Communion을 녹음했던 Rockfield studio로 돌아간 듯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헤비 다운튜닝된 기타를 특징으로 하는 앨범으로부터 발췌된 듯한 20초짜리 곡이 나타났다. 2016년 8월1일, 유튜브상에 Sorceress의 타이틀 트랙을 공개했다. 9월4일, Will O The Wisp 라는 제목의 곡을 유튜브 상에 공개했다.

Musical style and influence

보컬 겸 기타리스트인 Akerfeldt가 Opeth의 사운드 방향을 정한다. 그는 어릴적부터 1970년대의 프로그레시브 밴드들인 Camel, PFM, Gracious 등과 헤비메틀 밴드인 Iron Maiden, Slayer, Death, Black Sabbath, Deep Purple, Celtic Frost, King Diamond, Morbid Angel, Voivod 그리고 가장 중요한 Judas Priest 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그는 Judas Priest 앨범인 Sad Wings of Destiny (1976)를 최고의 앨범으로 생각하며, Judas Priest 만 들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한다. Opeth 공연전 워밍업 동안, Akerfeldt는 Judas Priest의 세번째 앨범인 Sin After Sin (1977)의 “Here Come the Tears”를 부르곤 한다. 이후 프로그레시브 음악과 포크 음악을 알게 되었고, Opeth의 사운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Opeth의 독특한 사운드는 프로그레시브Rock에 Death metal이 섞여있다는 것이다. Allmusic의 Steve Huey는 Opeth를 가리켜 “Epic, progressive death metal style” 이라 말한다. Blabbermouth의 Ryan Ogle은 포크, 펑크, 블루스, 70년대 락, 고쓰, 그외 다른 괴이한 사운드 들의 장점을 그들의 전매특허인 프로그레시브 데쓰 스타일과 함께 융화시킨 것으로 묘사한다. Allmusic의 Eduardo Rivadavia는 2001년 Blackwater Park를 리뷰하면서, “곡들이 무작위적인 방식으로 시작하고 끝난다. 대개는 아주 넓은 음악적 영역을 가로지르면서. 어쿠스틱 기타와 솔로 피아노도 포함되어 있고, 넓고 빈 풍경이랄까. 스토너 락적인 그루브함과 동양적 멜로디 – 어느 순간 데쓰 메탈적인 공포를 주는 난폭한 파괴에 굴복하고 마는 그런 것들을 모두 포함한다”. Akerfeldt는 Opeth 음악의 다양성에 한마디 한다. “난 밴드에서 연주할 포인트를 모르고 그저 너희들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한 방향으로 갈 뿐이다. 우리가 그저 데쓰메틀만 연주하는 건 불가능할 것이다. 우리의 근본이긴 하지만, 이제 우리는 모든 것들이 뒤죽박죽 섞인, 음악의 어느 순수한 한 형태일 순 없다. 그럴 수도 없고, 솔직히 나는 메틀음악만 연주하는 밴드에 있는 것이 지겨울 거라 생각한다. 우린 실험적이 되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정신없어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가 계속 나아가는 이유이다”.

최근부터, Opeth는 death metal 사운드를 포기하였으며, 보다 mellower한 프로그레시브 락 사운드를 낸다. Heritage에 대해 얘기할 때, Fredrik Akesson은 이렇게 말한다. “첨에 새로운 사운드 아이디어에 적응하는데 좀 걸렸어요. 뭔가 지르는 보컬도 아니고 해서..... 근데 그 앨범은 우리가 그렇게 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걸 깨달았지요. 만일 우리가 Heritage를 하지 않았다면 밴드는 계속되진 않았을 겁니다. Opeth의 오래된 팬들이 이 앨범을 이해해줄 거라 믿었어요. 언제나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모두에게서 사랑받을 수는 없지요. Opeth는 항상 스스로를 반복하지 않으려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Heritage가 메틀음악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저는 사람들이 기대하지 않는 곳으로 가는 메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Opeth의 예전 사운드를 포용하지 않는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보컬적으로 Akerfeldt는 전통적인 데쓰메틀보컬과 때로는 속삭이는 듯한 부분을 왔다갔다 한다. 초기에 그가 그로울링을 많이 했던 반면, 최근엔 보다 클린한 보컬을, Damnation, Heritage, Pale Communion에서 보여주었다. Rivadavia는 Akerfeldt의 보컬은 내장속을 모두 달려서 뒤집힐 것 같은 사운드에서부터 시릴 정도로 아름다운 멜로디까지 그 부분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하다”

Band members

For the timeline and list of lineups, see List of Opeth members.

·         Mikael Åkerfeldt – guitars, vocals (1990–present), lead vocals (1992–present), acoustic guitar, sound effects, mixing, engineering, production, bass guitar, grand piano

·         Martín Méndez – bass guitar, upright bass (1997–present)

·         Martin "Axe" Axenrot – drums, percussion (2005–present)

·         Fredrik Åkesson – guitars, backing vocals (2007–present)

·         Joakim Svalberg – keyboards, synthesizer, piano, mellotron, backing vocals, percussion (2011–present)

Former members

·         David Isberg – vocals (1990–1992)

·         Martin Persson – bass (1990)

·         Anders Nordin – drums (1990–1997)

·         Andreas Dimeo – guitars (1990–1991)

·         Nick Döring – bass (1990–1991)

·         Kim Pettersson – guitars (1991)

·         Johan DeFarfalla – bass, backing vocals (1991, 1995–1997)

·         Mattias Ander – bass (1991)

·         Peter Lindgren – guitars (1991–2007), bass (1991)

·         Stefan Guteklint – bass (1991–1994)

·         Martin Lopez – drums (1997–2006)

·         Per Wiberg – keyboards, mellotron, backing vocals (2005–2011, touring member 2003–2005)

Discography

Main article: Opeth discography

·         Orchid (1995)

·         Morningrise (1996)

·         My Arms, Your Hearse (1998)

·         Still Life (1999)

·         Blackwater Park (2001)

·         Deliverance (2002)

·         Damnation (2003)

·         Ghost Reveries (2005)

·         Watershed (2008)

·         Heritage (2011)

·         Pale Communion (2014)

·         Sorceress (2016)

 

*첨부한 파일은 위키 번역입니다. 대충 번역한거라 수정할 부분이 많을지도.....혹 퍼가시면 출처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