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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부대 - 환상의 로큰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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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겠지만, 본인도 고딩때 밴드 합주 따라다니면서 한때 보컬이나 드러머를 꿈꾸기도 했었다. 언제 한번은 Crimson Glory의 노래 따라한다고 소리지르다가 이웃집에서 항의를 받은 적이.....ㅠㅠ.

개인적으로는 국내, 아니 전세계적으로도 이런 음색과 가창력을 가진 인물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임재범씨이다. Rock in Korea나 Asiana 같은 밴드에서 부른 곡들도 멋지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불가사의한 보컬력? 을 구사한 노래가 외인부대 시절의 '환상의 로큰롤'이 아닐까......

저 앨범을 언제 샀더라.....

간만에 앨범을 열어보니 쥴리 라는 곡의 악보까지 들어있었네....ㅋㅋ.

지난주부터 오늘 오전내내 듣는 중...... 임재범 보컬에서 가장 환상적이다라고 생각하는 건 진성에서 허스키한 가성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거.....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지? 아쉬운 건, 유튜브 동영상을 아무리 뒤져봐도 환상의 로큰롤 라이브는 없다는 거랑, 최근에는 이런 스타일의 보컬을 매우 힘들어한다는 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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