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ent Box Final Sample

 

일명 'Silent Box' 프로젝트의 마지막 샘플이다.
그간의 교체상황을 보자믄.... 스피커가 삼미 유닛 6.5 인치짜리로 바뀌었으며, 마이크 케이블이 뮤즈텍으로 바뀌었다는 점.
마지막으로 스피커 연결선으로 까나레 영입...ㅋ

이번 프로젝트를 정리하면서 느꼈던 가장 큰 것은 스피커 크기가 작을수록 마이킹 위치가 톤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었다. 음;;; 몇번을 뜯었다 조립했다를 반복하면서 결국 터득한 진리였다는....ㅠ.ㅠ

간단한 샘플들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보다 깔끔하면서도 정리된....(MP-1에서 PowerEngine60으로 빼고 다시 PowerEngine에서 삼미 유닛으로...즉, 파워엔진의 파워부만 이용하려던 시도는 처참하게 좌절되었기에...쩝. 마이크 케이블만 하나 날렸다..) 프로젝트를 새로이 시작하든가.... 걍 연주로 돌아가든가....

아참, 다음주에 공제 프리앰프가 도착하지.....ㅡ.ㅜ;; 당분간 납땜질 하느라 날밤 좀 새겠군....

(샘플삭제)

Gibson, ADA MP-1, 자작 Silent Box, Shure SM57, 수정앰프 파워부....ㅡ.ㅡ;;
No effecting except for COMP. 녹음시각 ; 밤 12시....녹음환경 ; 아파트 7층.... ㅡ.ㅡ;;

어떠한 이큐질도 가하지 않은....순수 수정앰프의 파워부를 거친 MP-1의 사운드이다.
Line6 류의 시뮬과는 톤의 질감부터가 근본적으로 다르다....
마냥 세련되고 이쁘기만한 톤보다는 거칠고 투박하지만 따뜻하고 사람냄새나는 자연스러운 톤.
이것이 바로 마이킹을 하려는 이유가 아닐까.

암튼, 이번 프로젝트의 결론은.....

진정으로 방구석 기타리스트들에게 필요한 것은 "진공관 파워부가 달린 밀폐형 케비넷" 이다라는 것....ㅋㅋㅋ
방구석에서 앰프헤드가 왠말이냐~ AxeTrak은 하루빨리 파워달린 넘을 출시하라~~~~~

(샘플삭제)

5월 9일 일요일 저녁때 급조한 샘플 추가.
아래쪽에 POD Farm으로 연주했던 Judas 행님들의 Green Manalishi.
이번엔 깁슨과 카멜레온의 조화다.
비교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