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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2016년도 얼마 안남았군.... 병신년아 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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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래도 스트랫형의 커스텀 기타를 좋아하는 듯 하다. PRS, Tyler, Anderson, Suhr 등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하이엔드 기타들을 봐도..... 뭐 별 감흥이 없다는. 물론 한대 가지고 있는 PRS는 써보니 참 맘에 든다는. 싱글컷이라 Custom 24 정도는 가지고 싶긴 하다.


암튼, 거의 커스텀급의 개조를 거쳐 최근 잘 사용중인 레독스 S-800. 픽업이 Suhr 픽업이군.....ㅠㅠ. 스톰기타 픽가드는 언제봐도 맘에 들고. 기타 하드웨어는 플로이드로즈의 미세튜닝나사가 뻑뻑한거 말고는 대체로 맘에 든다.





락킹 헤드머신. 튜닝 안정성도 대체로 양호한 듯.




하드 메이플넥. 최근 만들어진 S-800 은 버드아이라해서 함사장한테 문의했더니 재고가 없단다......ㅠㅠ





내 동생이 홍대 합정역에서 운영중인 Pub Tribe. 펍 트라이브라 해서 부족 술집을 뜻한다나 머래나......




1차에서 좀 취한 상태로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많다.




손님들이 좋아한다는 화장실.




최근엔 와인도 팔기 시작했다는......


내 동생이긴 하지만, 좋아하는 음악과 선곡센스가 참 탁월하다는. 그리 요란하지 않고 덤덤한? 포크락 위주로 선곡해서 틀어주기 때문에 나누는 대화에 방해되지 않고, 그렇다고 음악이 안들리는 것도 아닌.... 카페에 참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다. 홍대 가시면 방문강추.




1, 2 주에 한번씩 달궈주는 내 연구실에 있는 랙시스템. 메사 2:90과 부두밸브의 조합이다. 그외 코르그 랙튜너와 퍼먼 파워. 잘 안보이지만, 민경민 더미로드와 Koch 감쇄기가 있다. 15% 로 감쇄해서 출력. 그래도 크긴 크다. 내방에서 먼지만 쌓여가는 JMP-1과 Piranha, G-Sharp을 추가로 장착할 예정. 이건 새해를 맞이하야 진행해야겠다. 요즘 너~~~무 바쁘고 힘들다.




또 한쪽에 위치한 블랙스타 HT-5C. 리버브가 없긴 하지만, 12인치 스피커에 센드 리턴이 있어 다양한 멀티들을 위한 파워앰프로의 기능을 수행중. 이제야 좀 알겠는게, 스피커를 교체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리 파워부가 좀 먹먹한 듯 하다. 자체 드라이브 역시 좀 먹먹해서, 날선 하이를 느끼기엔 역부족. 저넘에 주로 물려쓰는 풀보어메틀이 그나마 들어줄만한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였나보다. 하이가 너무 쎄다는 풀보어메틀이 아주 좋게 느껴졌으니.....ㅋㅋ.




블랙스타에 물려 사용중인 RP360. 뮬 사용기를 보면 앰프세팅에서 프레젠스가 없음을 지적하고 있는데, 프레젠스 대신 이큐를 꼭 활용하라는 지침대로 이큐로 하이를 살려서 쓰고 있다. 아주 리얼한 멀티. 인풋으로도 좋고, 리턴으로 넣어도 좋다. 합주실 가져간 적이 있는데, 기타 소프트케이스 겉 포켓에 쏙 들어간다.


그 위로 살짝 보이는게 Yamaha THR10X. 큰 볼륨에선 괜찮은데, 적은 볼륨에선 좀 머디.... 둔한 소리가 나서 요샌 잘 안쓰고 있다. 팔아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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