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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를 탄 Cort 파업사태.... http://www.newscham.net/news/trackback.php?board=news&id=41643 어제 시사투나잇인가? 에서 Cort 의 파업사태를 본 후 윗글을 보니 가슴 한구석이 씁쓸하네요. Cort가 한국 악기시장의 발전에 선두주자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노동자들의 피와 땀 때문이었는데.... 은행빚 하나 없이 1년에 천억이 넘는 흑자를 내면서도 더 벌기 위해 해외공장을 짓고 국내공장은 폐쇄해버리는..... 사람이 재산이 많아지면 더 많이 갖고 싶은 걸까요? Cort 기타는 STAT3T 밖엔 안써봤지만 항상 관심이 가는 브랜드였는데..... 어제보니 파커기타도 OEM 생산을 하더라는...... 이 나라가 도대체 어디로 가는지 + 아직도 4년이 남았다는 것이 답답합니다....ㅡ.. 더보기
자리 정리.... 명색이 조교수인데, 아직 한참 어려서인지 책상, 옷장 하나 받고 나머진 다른 과에서 버린 거.....(쓰레기) 줏어다 근 2년 넘게 써왔다. 그나마도 하나 있는 옷장을 과 귀중물품들 창고로 사용중이라 옷장을 하나 신청했는데 보기좋게 짤렸다.....ㅡ.ㅡ;; 그 순간 "누구를 위해 이렇게 뼈빠지게 일해왔나...?" 라는 생각과 함께 치과병원에 대한 애정이 모두 사라져버렸다는.... 결국 자비를 들여 메탈랙 하나랑 블랙체리 색상의 책상을 하나 사서 정리해놨는데..... 역시 깨끗하고 좋군^^.... 허전한 양쪽 벽을 채워줄 대형 메모판도 하나 구입했으니 받아서 달기만 하믄 되고. 문제는 냉장고인데..... 바꿀까 말까 일주일도 넘게 고민중이다. 그냥 질러? 더보기
Olympus Microscope 1,2년전쯤 개업하고 있는 친구가 누가 줬다면서 우리 교실에 기증한 올림푸스 현미경이다. 수술방에서는 지긋지긋하게도 현미경 보면서 수술하면서 막상 교실에서는 활용할 기회가 없어 구석에 쳐박아 뒀던 넘인데, 요새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면서 꽤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중. 요새 맨날 40, 100배 정도만 돌려가면서 세포 하나씩 세고 있는 중. 400배와 1000배는 본 적이 거의 없다. 암튼, 얼마나 봤는지 자려고 눈을 감으면 세포들이 쫘~악 깔리면서 보이는데.....ㅡ.ㅡ;; 이번주만 잘 보면 또 거의 볼 일이 없어지는 건 아닌지...... 올림푸스가 니콘에 비해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알려진 바대로 밑판이 깨져서 저넘을 들면 바로 빠진다....음;;; 종이테이프로 빡빡 돌려 붙여놔야겠다.... 더보기
아무리 많아도.... 아무리 많이 있어도..... 막상 급하게 쓸때는 없다?! 너무 많아서인지도...... 더보기
Driving w/ CUVi 아침일찍부터 집을 나와 CUVi를 장착하고 7시30분경 집을 나왔다. 음... 생각보다 연결부위 간격이 커서 수평이 잘 안맞는다....ㅡ.ㅡ;; 그래도, 뭐.... 시야도 많이 가리지 않고 좋네.... 하며 위안해본다..... 처음 접하는.... (생전 처음...ㅡ.ㅡ;;) 아틀란 맵으로 삼성동에서 동호대교를 거쳐 신촌까지..... 동호대교는 내 맘대로 왔지만 건너서는 내비가 하라는대로 운전해준다..... 즐겨가는 경로는 경복궁 앞을 거쳐 이대후문으로 가는 것인데 신촌로타리로 안내를 해준다.... 결과적으로는 평소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30분만에 도착. 오호~ 막히지 않는 곳으로만 안내해줬나보다... 어제 집에서는 잡히지 않던 GPS가 1분도 채 안되어 잡히는 것이 신통하다. 당분간 출퇴근길이 심심.. 더보기
Finedrive CUVi -- 휴대용 Navigation이라.... 얼마전 휴양회 간 딸내미 안경 갖다주러 밤 늦게 강원도 철원까지 고생, 고생하며 갔던 기억이 있어 이참에 하나 저렴한 넘으로 장만했다. 얼마전 이마트에서 한번 둘러봤는데, 7인치의 큰 화면에 차밖에서는 안된다고 하여..... 휴대용을 원했기에 괜찮다고 알려진 이넘으로 결정. 박스개봉후 반품이 불가하다니..... 제품도 확인 못해보고 뭘 반품하라는 건지.... 저 글귀 만든 넘은 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고 있을까? ㅡ.ㅡ;; 뚜껑을 열자마자 네비가 보인다..... 음, 괜찮군..... 두툼한 사용설명서가 들어있고..... 차량용 거치대 및 차량용 충전기가 보인다. 그 밑에 헤드폰, 터치펜, 추가 2G 카드..... SD 카드 전용 USB 리더기랑 터치펜... 손안에 그립감 좋게 잡혀진다. 첨엔 SD .. 더보기
중독.... 주말을 이용하여 와이프와 베토벤 바이러스 1회부터 6회까지 모두 시청해버렸다..... 그리고는 놀랐다..... 김명민의 연기에.... 아직 남아있는 하얀거탑에서의 이미지를 말끔히 벗어버린 그의 변신은 가히 혀를 내두를 정도랄까.. 나같은 범인(?)들은 꿈도 못꾸는 고급스러운 클래식 음악을 퇴근후 집에서 접할 수 있다는 것도 드라마의 매력아닌 매력인 듯. 나중에 OST만 따로 공개해서 CD로 판다면 구입해야겠다. 필청 클래식들로서 강추..... 다만 연기자들의 손과 실제 연주자들의 손 사이의 싱크가 잘 맞지 않는 것이 옥의 티랄까... 뭐,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않겠는가? 그다지 놀랍거나 새로울 것 없던 메틀리카 새앨범에 대한 실망이 컸었는지 매우 심심해하고 있었는데, '너는 내운명' 에 이어 열광할만한 .. 더보기
신의 물방울.... 공부하자! 병원 케비넷에 쳐박아두었던 와인이 있길래 검색을 해보니.....음;;; '라 바스티드 도작' 이라 불리우며, 프랑스 Bordeaux Margaux 지역에서 생산. Chateau Dauzac 이 생산자로 되어있다. 가볍게 요리된 고기요리나 닭고기 음식에 어울리는, "반짝임을 가진 강렬한 레드 컬러,오크숙성을 통한 토스트한 오크향과 함께, 동물적인 향과 페퍼의 가벼운 터치와 스파이시한 향신료의 다양한 향을 가진 매혹적인 와인,잘 숙성된 탄닌의 부드러움과 함께, 와인의 복합적인 맛이 잘 균형잡힌 와인" 이란다.... 언제쯤 마셔볼까....하도 집안 여기저기에 쌓인 와인이 많아서리....;;;; 마실때쯤 다시 읽어봐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