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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외인부대 - 환상의 로큰롤 다들 그렇겠지만, 본인도 고딩때 밴드 합주 따라다니면서 한때 보컬이나 드러머를 꿈꾸기도 했었다. 언제 한번은 Crimson Glory의 노래 따라한다고 소리지르다가 이웃집에서 항의를 받은 적이.....ㅠㅠ. 개인적으로는 국내, 아니 전세계적으로도 이런 음색과 가창력을 가진 인물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임재범씨이다. Rock in Korea나 Asiana 같은 밴드에서 부른 곡들도 멋지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불가사의한 보컬력? 을 구사한 노래가 외인부대 시절의 '환상의 로큰롤'이 아닐까...... 저 앨범을 언제 샀더라..... 간만에 앨범을 열어보니 쥴리 라는 곡의 악보까지 들어있었네....ㅋㅋ. 지난주부터 오늘 오전내내 듣는 중...... 임재범 보컬에서 가장 환상적이다라.. 더보기
너를 위해 언젠가는 우리나라 곡들도 솔로가 좋은 곡들 정도는 투표해서 순위를 매겨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싶다. 기타솔로 라인이 좋아 귀에 쏙 들어오는 몇 곡을 꼽는다면 아마 이 곡이 상위권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검색을 해보면 이근형과 샘리가 솔로에 참여했다고 한다. 아마 어쿠스틱을 샘리가 담당하고, 솔로는 이근형씨가 연주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솔로가 아닐까....... 더보기
외인부대 앨범 입수~~~ 미니 LP로 발매되었다길래..... LP는 가지고 있어서 뭔가 했더니.....LP 형태로 만든 CD란다.집에 가지고 있는 LP와 그냥 똑같다. CD도 LP처럼 보이게 말이지..... 앨범에 대한 해설을 담은 속지까지 포함되어 있고, 작은 스티커도....ㅋ. 암튼, FLAC으로 인코딩해놓고 감상중..... 퇴근하면서 차안에서 좀 따라불렀더니 목이 아프다...... 어찌 이런 보컬이 있는지. 이건 뭐, 외국에서 앨범을 내도 손색없을 정도의 샤우팅이다.....부활의 리프가 느껴지게 만드는 첫곡 '도시의 비밀' 부터 시작해서 앨범 최고의 곡 '방랑자', 'Another Life', '환상의 로큰롤', 역시 최고의 발라드 'Julie'까지.그 이후의 곡부터는 약간 집중력을 떨어지게 하지만, 이후 Asiana로 이.. 더보기
왕의 귀환 두번째. 뭐랄까.... 평소 그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의외라고 생각했을만큼의 선곡. 남진의 빈잔....???? 이게 뭐야? 를 외치며 순간적으로 인터넷 검색을 시작......흠;;; 원곡을 접해보고서도 풀리지 않는 의문. 결국.... 그의 무대를 보게 되고, 또 한번의 전율에 휩싸이게 되었다는.....;;;; 이거 뭐, 거의 전성기때의 샤우팅을 선보여주는데? 전날까지 열이 40도까지 올랐던 사람 맞아? 임재범은 천재..... 등등. 또 한번의 논란을 일으키며 녹화후 바로 병원으로 갔다는 소식을 접하고. 암튼, 세상 살면서 공중파 TV에서 저런 무대와 샤우팅을 듣게 되다니.....헐;;; 다른 가수들의 무대도 역시나 훌륭했지만, 카리스마 측면에선 역시 명불허전임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역시 '나만 가수다'....ㅋ. 더보기
나만 가수다? 임재범..... 얼마전 EBS에서도 봤지만, 최근 달라진 그의 행보가 반갑다. 아내 이야기부터 아이 이야기까지...... 고딩때 목동 올림픽 체육관에 외인부대 공연을 보러갔던 것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이렇게 세월이 흘렀다니. 그땐 외인부대의 방랑자와 머틀리크루의 Looks that kill이 아주 멋있었었는데....ㅋ. 또 멀리 이곳 미국에서 그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릴 줄이야.....ㅠㅠ. 정말 가슴을 후벼파는 뭔가가 있는 듯. 가왕의 귀환을 반긴다^^. FIGHTING~~~~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