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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센트짜리 CDs & 도서관에서 빌려온 C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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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2 를 구입하기 위해 Bestbuy를 방문, 혹시 이번 독립기념일에 Apple도 세일을 하냐고 물어봤지만, 아마 안할거라고.....
음.... 그래도 혹시 아이패드2 악세서리 라도 할까 싶어 구입을 미루고 매장을 둘러보았다.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발견한 것이 49센트 떨이중이던 CD들. 사진의 4장의 CD가 모두 49센트짜리다.....헐.
특이하고 이쁜 목소리로 좋아라하는 노라존스 라이브 DVD는 걍 2불 후반대에 구입.

그중에 제일 큰 수확은 바로 저 Chickenfoot이 아닐까.....ㅎㅎ.
국내에서 구입한 줄로만 알았는데, 아마 mp3만 다운받아 들었던 모양이다. 암튼, 약간의 손상이 있지만, 우리돈으로 500원대에 구한 것이 어디냐....그리고 Disturbed의 저넘은 CD가 아니라 라이브 DVD. 헐.... 암튼, 이것도 몇 곡 들어있지 않지만, indestructible? 인가 신보 몇 곡의 라이브가 담겨있으니 패스.

Linkin park은 팬들이 뽑은 underground song이라는데, fan club 차원에서 발매한 앨범같다.일단은 Amazon 리뷰어들 평이 좋은데, My December라는 곡이 피아노 버젼으로 지금 이순간 내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아.... 좋다.....
Stone temple pilots 앨범 역시 2008년 발매인데.... 구글링 결과, Bestbuy에서 독점으로 만들어낸, 일종의 Best 곡 모음이라는 설명. 역시 그들의 히트곡들이 다 담겨 있는데, 가장 유명한 몇곡이 안들어 있는 것이 아쉬움이랄까... 하려면 제대로 할 것이지.....쩝.

Bestbuy 안쪽에는 음악매장이 있는데, 이번 방문에서는 몇개의 앰프를 테스트해봤다. 마침 옆에서 흑인 아저씨가 Bass를 연주하고 있길래
앰프 테스트 하면서 들어보니, "흠...Gm의 블루스 코드 진행이군...." 간단한 블루스 기타 몇 소절 날려드렸다.
하지만, 피크가 없는 것이 아쉬웠던 시점.....그래도....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You....sounds good"을 날려주시길래, 땡큐하고 인사.

 

휴일을 맞이하야.... 도서관에서 빌려온 CD들은.....

Sebastian Bach - Angel Down / The Police - Every Breath You Take
Slash - Slash / Halford - Made of Metal

이중 내가 최고로 꼽는 앨범은 당근....Slash의 앨범이다. 두말할 필요가 없는 앨범.

그 다음으로 오늘 얻은 최고의 수확이라면 Sebastian Bach의 앨범이겠다. 스키드 로우 시절 이후로 완전히 망가져 가는 모습에 실망하며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이번 3집 앨범은 ..... 스키드로우 시절의 부활이라고도 할 수 있을만큼 전성기때의 칼같은 샤우팅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건즈앤 로지스의 보컬이었던 Axl Rose가 3곡이나 참가해서 앨범을 빛내주고 있는데, 왜 이 앨범을 지금에야 알았을까.....????

51년생 헬포드 할배는.... 여전하다. 한마디로.
흠....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저런 샤우팅을......ㅋㅋ. 또 한마디로 레.전.드.

Police의 앨범은.... Every Breath You Take 보다도 빽판으로 소장하고 있는 LP판에 있던 De Do Do Do, De Da Da Da를 듣고 싶어서
빌려왔는데, 그때 그 느낌이 안난다.....ㅠㅠ. LP 빽판으로 듣던 시절이 더 좋았던 거 같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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