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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난지천 공원 & 김영섭 초밥 와이프와 딸아이가 외출 나간 이후, 잠깐 기타 레코딩을 하고 난지천으로 향했다. 하늘공원 주위로 뛰는 둥 걷는 둥 한바퀴를 돌고 난지천 공원으로. 사진처럼 여기저기 느긋한 토요일 오후를 즐기던 가족단위의 사람들. 한바퀴 돌고나니 힘이 든다. 체중이 늘어서인지.....ㅠㅠ. 3키로 이상 빼야하는데.....ㅠㅠ딸아이는 친구들과 저녁을 먹기로 했다고 와이프 혼자 들어오더란. 간만에 생각난 김영섭 초밥. 같이 가서 포장주문을 하자마자 재료소진..... 후, 다행이다. 사진은 메뉴중 달인세트. 12개씩 두개를 포장해주니 2인분. 간만에 위스키를 곁들여 잘 먹었다. 고치소우사마데시따.....내일은 비가 온다는데, 어딜 가자는 와이프.....ㅠㅠ. 더보기
Deep Blue DIVER 1000 II "Yellow" 마이크로브랜드 까페에서 딥블루 다이버워치를 무지개색깔처럼 모으신 분의 사진을 보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무려 30달러나 싸게 세일중이더란. 바로 겟~! Fedex는 좀 빠른가 보다, 일주일도 안되어서 도착.홈페이지 보면 다이얼이 반질반질한 넘과 Matt 한 넘이 있어서 잠깐 고민했었는데, 그래도 표면이 반질반질한 것이 눈에 잘 띌 것 같아 선택. 사진찍어놓고 보니 참 이쁘네. 보는 시각에 따라 약간 초록색이 도는 것 같기도.확실히 여름엔 러버스트랩이 땀이 잘 차고 더운 느낌이라 나토스트랩을 주문해놨음..... 요샌 줄질만 하고 사는 듯. 더보기
스콥 안데르센 스트랩교체 여름엔 역시 나토밴드인가 보다. 이리 시원할 수가. 어반타임핏에서 구입한 나토밴드가 하루만에 도착. Skov Andersen의 두꺼운 가죽스트랩 대신 장착. 사진 한번 찍어봄. 스트랩 역시 퀄리티 차이가 심한 듯. 여러곳에서 서칭중. 더보기
Pagani Design PD-1701 수령기 및 셀프수리기 PD-1701은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의 오마쥬 모델로 유명하기도 하고, 10만원대로 저렴하고 이쁘기도 해서 하나 구입했다. 4월8일 주문해서 23일 받음. 받자마자 보호필름 떼어내고, 손목에 맞게 줄도 좀 줄이고 하던 중..... 우측 버튼이 고정이 안되고 자꾸 빠지는 것을 발견, 알리 판매자에게 사진보내고 환불 요청.....ㅠㅠ. 그러다가 '또 몇주나 기다려야 하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일단 수리 가능한지 유튜브 검색을 시작. Chronograph Button Repair 라는 검색어부터 시작, Pusher Repair 로 .... 그 다음 저것이 Circlip 문제라는 것까지 알아냈다. 역시 유튜브의 힘이란. 집에 가지고 있던 시계관련 장비를 꺼내어 뒷판을 조금 열어보다가 기스 날까 탱탱볼 비.. 더보기
#17 1924 Limited Edition / Whiskey Barrel Aged 와인은 왠만하면 안올리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기록해둘겸 포스팅. 우포리와 함께 구입한 건데, 도수가 15도나 되는, 위스키 배럴에서 숙성시켜 풍부하고 진한 과일향과 카라멜, 바닐라향이 나는 와인임. 지난번 포스팅했던 Buck Shack이랑 똑같네~~~ 갑자기 2011년 미국 연수때 박스째 사다마신 1.99달러짜리 와인이 생각난다. Charles Shaw!! 그 와인도 참 맛있었는데. 입맛이 저렴해서인지 떫은 와인보다는 달달한 와인이 좋다. 더보기
#16 우포리 1리터버전 Woodford Reserve 는 켄터키 버번위스키로, 실제 미국 켄터키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라고 한다. 지난번에 구입한 것과는 다르게 1리터 버전이며, 코스트코에서 단독출시했다고. 근데, 검색해보면, 요샌 여기저기 많이 풀린듯. 가격은 9만6천원대 정도. 더블 오크도 추천하던데, 면세점에서만 구입가능하다니 담에 비행기탈때 꼭 사와야겠다는..... 기존에 많이 쌓아놨던 싱글몰트 중에 개인적 취향에 가장 잘 맞는 것 같아 오늘 코스트코 가면서 구입. 평론가들로부터 토스팅된 견과류 향, 흑설탕같은 달콤한 맛, 스파이시함과 부드러운 바닐라향 등등 200가지 이상의 맛과 향이 난다는 평가를 받는다고도 한다. 옥수수 함량이 72%에 이른다는. 더보기
일본라멘맛집 ‘츠케루’ 인턴으로 근무중인 딸내미가 일하느라 밤새우고 선거날임에도 점심을 훌쩍 넘은 시간에 집에 왔길래,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집을 나섰다. 찾은 곳은 바로 츠케루. 홍대 정문 바로 근처에 있는 라멘집이다. 건물 지하3층에 주차했는데, 통로가 하나라 들어갈때나 나올때는 주의해야 함. 나올때는 와이프한테 부탁해서 입구에서 좀 봐달라고..... 했음에도 나오는 순간 들어오는 차가 있더란..... 브레이크 타임은 없으나, 기본적으로 웨이팅이 좀 있고. 아래 인스타 게시물을 보면 2020년 3월3일 첫 게시물이니 오픈한지 4년쯤 된 듯. https://www.instagram.com/tsukeru_tsukemen 좌측부터 내가 먹은 카라소유라멘, 마제소바..... 그리고, 이 집의 대표메뉴인 츠케멘 되시겠다. 츠케멘은.. 더보기
오리엔트 '밤비노' 크림 드레스워치 RA-AC0M04Y10B 1950년 7월13일 요시다 쇼고로에 의해 설립된 오리엔트. 어릴적 부모님이나 부모님 친구분들이 차시던 시계로 익숙한, 그 오리엔트가 출시한 역대급 가성비의 오토매틱 드레스 워치 일명 '밤비노' 처음 출시되었을때는 10만원대라고 소개되고 있었는데, 암튼, 본인이 구입한 건 2nd Generation에 Ver. 7 임. 아마존에서 250달러대였고, 배송비 50달러 추가되어 300달러 정도. 여기에 관세.....ㅠㅠ. 머, 나중에 알았으니 어쩔 수 없다. 이쁜 건 비싸도 사야지..... 스펙을 보면, 무브먼트는 오리엔트 Caliber F6724 Automatic 으로, Hand-winding, Hacking 가능. 돔 쉐입의 미네랄 크리스탈이며, 40시간의 파워리저브라고 함. 방수는 30m 정도, 중요한 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