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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토~ 하는 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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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모님께서 제주도에 사는 동생네 가시기로 한 날이라 아침부터 부모님댁에 들러 두 분 픽업, 김포공항으로 고고씽. 허리가 좋지 않으셔서 걷기를 싫어하시는 아버지. 암튼, 탑승구까지 모셔다드리고, 검색대 통과하시는 것까지 보고 집에 오는데, 기상악화로 10시30분 비행기가 1시간 지연된다는 문자를 받았다......ㅠㅠ. 

 

오자마자 내 애마인 구형 SM7 (참고로 2005년식 검은색, 흰색 2대를 가지고 있음) 으로 연장통을 들고 가서 아래와 같이 도어안쪽을 탈거, 이것저것 손을 좀 봤다. 얼마전엔 기어가 R 리어에 고정이 되어 시동이 안 걸리는 증상이 발생, 까페에 수소문하니 부싱이 깨지는, SM7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ㅠㅠ. 암튼, 기어체인지레버 부싱을 800원씩 두 개를 구입, 간단히 수리완료했다. 서비스센터에 맡기면, 일단 보험으로 견인하더라도 10만원 이상 나온다나..... 800원이면 되는 것을. 남은 하나는 흰둥이 SM7 점검하고 예방적으로 갈아끼우려 함.

 

오늘은 몇 주 전 인천공항에서 귀국후 돌아오는 길에, 통행료를 내기 위해 운전석쪽 윈도우를 내린 이후 올라가지 않는 증상이 발생! 어떻게든 올려보려 윈도우 안쪽으로 힘을 좀 주었는지 금속 프레임이 좀 휘었길래.... 그거 펴보려고 탈거를 했던 거. 대충 마무리하고 다시 장착했음......

집으로 오자마자 이번엔 거실등 LED가 고장나서 주문해놨던 모듈과 안정기 장착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두꺼비집 내리고 작업, 마친 후 전원을 켜는데, 전원이 나뉘어져 들어오지 않아 인터넷을 뒤졌더니 천정에서 선이 3개로 나뉘어져 내려오는 경우에 그렇다해서 다시 작업, 새로운 LED를 달았는데, 갯수가 모자라서 다시 기존 LED 달고.... 암튼, 무수한 시행착오 끝에 모두 완료. LED가 두 줄 정도는 맛이 간 듯 하다. 무릎이 아프다.....ㅠㅠ.

방으로 돌아와 고장난 하드케이스 Latches 교체작업을 시작, 리벳못을 저런 식으로 뽑아내고, 새로운 Latches를 달았다. 리벳못을 주문할까 하다가 역시나 귀차니즘으로, 집에 있던 나사로 걍 박았다. 기존 거랑 규격이 좀 달랐기에, 약간 옆으로 이동시킨 후 작업완료.....휴......

 

밥 먹으러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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