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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ey in the Jar

#21 Maker's Mark 오늘 이마트트레이더스 갔다가 득템. 홈페이지 설명은 아래와 같다.  이 버번위스키는 한 사람이 만드는 방식을 변화시켰기 때문에 우리가 버번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까지도 변화시켰다. Bill Samuels, Sr. 는 그저 즐겨 마실 수 있는 위스키를 원했다. 즉, 너무 쓰거나 날카롭지 않은 위스키. Maker's Mark는 통상적인 호밀 대신에 부드러운 붉은 겨울 밀로 만들어 독특하고 꽉찬 버번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일정한 품질을 위해 모든 통을 손으로 회전시키고 시간이 아닌, 맛이 들도록 숙성시킨다. 모든 제품은 Bill이 원했던 것처럼 KY주 로레토에 있는 우리 증류소에서 특징적인 수작업으로 붉은 왁스를 뚜껑위에 밀봉한다.  Aroma - Sweet oak, vanillar, bright fruit a.. 더보기
#20 일품진로 OAK 43 12년된 쌀 증류원액과 오크 원액을 블렌딩하여 만든 제품위스키에 비해 향이 약하다는 평도 있던데, 여름이라 그런가? 오크향이 확~ 퍼지면서 어질어질....@@ 43도라 강한데 향이 좋고 위스키 특유의 피트향이 별로 없어 좋다. 화요랑 비슷한거 같기도.와이프가 모임에 나가 없으니 맛있는 거 사다먹자는 생각에 홈플러스에서 산 모듬초밥. 9천9백.닭강정도 맛있네^* 더보기
#19 Grangestone Sherry Cask Finish 홈플러스에서 기획한 거 같은디..... 싱글몰트 쉐리캐스크 버전인데, 4만원대에 구입가능하다. 케이스도 있어서 구입한 듯....ㅠㅠ. 바로 시음했는데.... 일단 강한 에탄올 향기가 올라온다. 한입 머금으니 역시나 씁쓸하면서 오래 지속되는 뒷맛이 느껴지는데, 병에 적혀있는 내용을 보자면.....Aroma - A rich malty aroma with subtle notes of dried fruits and cinnamon sticks. The sherry cask influence has introduced a sherbet spice and oaky character (건조한 과일과 계피향이 살짝 섞인, 풍부한 맥아향. 쉐리케스크로 인해 과일빙과향 및 참나무 향이 더해짐)Taste - Rich and.. 더보기
#18 Remy Martin VSOP 레미 마르땡 이 맞겠지. 지난번 구입했던 헤네시, 그리고 Martell 이랑 세계시장 점유율 3대장. 1724년부터 생산되기 시작. 위키에서 인용하자면.... '그랑드 상빠뉴와 쁘티 상빠뉴에서 생산된 원액 100%를 블렌딩하여 부드러운 벨벳과 같은 감촉과 강하고 풍성함을 담은 꼬냑의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 한다고. 그만큼 '핀 상빠뉴 Fine Champagne'를 강조.특이하게도 샴페인과 블렌딩을 했다는데, 마셔보면 다른 꼬냑보다 부드러우면서 샴페인과 와인의 풍미가 느껴진다. 확실히 내 취향은 싱글몰트 위스키보다는 꼬냑에 가까운 듯. 참고로 홈플러스보다는 코스트코에서 거의 2만원 저렴하게 구할 수 있음. 더보기
#17 1924 Limited Edition / Whiskey Barrel Aged 와인은 왠만하면 안올리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기록해둘겸 포스팅. 우포리와 함께 구입한 건데, 도수가 15도나 되는, 위스키 배럴에서 숙성시켜 풍부하고 진한 과일향과 카라멜, 바닐라향이 나는 와인임. 지난번 포스팅했던 Buck Shack이랑 똑같네~~~ 갑자기 2011년 미국 연수때 박스째 사다마신 1.99달러짜리 와인이 생각난다. Charles Shaw!! 그 와인도 참 맛있었는데. 입맛이 저렴해서인지 떫은 와인보다는 달달한 와인이 좋다. 더보기
#16 우포리 1리터버전 Woodford Reserve 는 켄터키 버번위스키로, 실제 미국 켄터키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라고 한다. 지난번에 구입한 것과는 다르게 1리터 버전이며, 코스트코에서 단독출시했다고. 근데, 검색해보면, 요샌 여기저기 많이 풀린듯. 가격은 9만6천원대 정도. 더블 오크도 추천하던데, 면세점에서만 구입가능하다니 담에 비행기탈때 꼭 사와야겠다는.....기존에 많이 쌓아놨던 싱글몰트 중에 개인적 취향에 가장 잘 맞는 것 같아 오늘 코스트코 가면서 구입.평론가들로부터 토스팅된 견과류 향, 흑설탕같은 달콤한 맛, 스파이시함과 부드러운 바닐라향 등등 200가지 이상의 맛과 향이 난다는 평가를 받는다고도 한다. 옥수수 함량이 72%에 이른다는. 더보기
#14 Macalan 12년 Sherry, #15 ROKU Jin 도쿄여행에서 가져온 위스키. 참고로 2병까지 가능. 맥캘란은 그냥 저렴하게 12년산 쉐리, 로쿠진은 일본산 진으로 각종 카테일 등에 어울린다는데, 그냥 마셔도 향이 좋다. 12년산 쉐리는 1만2천엔대로 구입했으니, 환율 생각하면 10만원 조금 넘는 정도? 로쿠진은 3천엔대로 저렴하고......맥캘란에 대한 기대가 커서였는지 머, 그냥 다른 싱글몰트랑 별 차이 없는 듯..... 쉐리가 좀 달짝지근하네^^.맥캘란 박스에 있는 설명으로, 파파고 번역으로는 위와 같다. 오크향, 레몬향, 바닐라향 플러스 와인향...... 로쿠진은 향을 내는데 필요한 6가지 재료를 의미한다고. 자세한 설명은 찾아보시길..... 더보기
Kavalan 과 #13 Hennessy VSOP 대만 싱글몰트인 카발란. 회식자리에서 처음 영접함. 다들 얼음넣어 마시는데 차마 그럴 수 없어 레몬만 넣어 스트레이트로 달림. 다음날 힘들었음 ㅠㅠ 무려 57도짜리. 첨엔 대만? 의구심이 들었으나 음미해보니 상당히 괜찮았음.코스트코에서 나름 저렴히 모셔온 헤네시 VSOP. XO 보다는 한단계 아래 등급이라 맛이 어떨까했는데, 음.... 좀 쓰다. 예상한 맛이 아니어서..... 차라리 코스트코 커클랜드 XO가 더 맛있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