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ey in the Jar 썸네일형 리스트형 와타루세켄노 오니타이지 우리말로는 ‘건너는 세상의 악마퇴치’ .... 뭔가 저세상 작명법인 듯. 암튼.코스트코산 사케. 2리터짜리가 12,790원. 다른 사케, 청주와는 달리 쌀을 얼마나 깎았는지 정미율 등은 나와있지 않다. 걍 우리나라 청주라고 생각하면 될 듯.저녁때 회가 먹고 싶어서 잘 가는 김영섭 초밥집에서 초밥을 사다가 따뜻하게 데워 마셨는데 아주 좋네. 아주 부드러운 청주랄까. 코스트코 간다면 하나쯤은 사다먹으라고 추천하고 싶을 정도임. 더보기 쿠보타 만주 (준마이 다이긴죠) 일본여행 다녀온 딸내미가 사온 사케. 잘 마실께~~~한국에서 파는 가격보고 놀람..... 4배나 튀기다니 ㅠㅠ 더보기 돗토리 블랜드디 위스키 홈플러스 갔다가 3만원에 세일하길래 득템. 다른 블로그 찾아보면 2만9천원에도 구입가능한걸로....1910년부터, 일본내에서도 물이 좋다는 돗토리 지역에서 양조사업을 시작했다는 마쓰이 양조장에서 생산한 만든 위스키. 싱글몰트가 아닌, 블랜드 위스키이며, 집에 오자마자 시음을 해보니 설명처럼 약간 달콤한 향이 좋다. 첫모금엔 누구나 그렇듯 눈쌀이 찌푸려지는 알콜향이 강렬한데, 조금씩 입에 넣고 음미해보면 확실히 달다.마쓰이에서 생산한 싱글몰트 위스키도 평이 좋다는데, 개인적으로는 Maker's Mark와 Woodford Reserve를 가장 선호하는지라 이넘은 부담없이 하이볼이나 언더락으로 마실 예정. * 하이볼로 만들었더니 무척이나 맛있어서 거의 다 마셔버림... 또 구입각...ㅠㅠ 더보기 #21 Maker's Mark 오늘 이마트트레이더스 갔다가 득템. 홈페이지 설명은 아래와 같다. 이 버번위스키는 한 사람이 만드는 방식을 변화시켰기 때문에 우리가 버번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까지도 변화시켰다. Bill Samuels, Sr. 는 그저 즐겨 마실 수 있는 위스키를 원했다. 즉, 너무 쓰거나 날카롭지 않은 위스키. Maker's Mark는 통상적인 호밀 대신에 부드러운 붉은 겨울 밀로 만들어 독특하고 꽉찬 버번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일정한 품질을 위해 모든 통을 손으로 회전시키고 시간이 아닌, 맛이 들도록 숙성시킨다. 모든 제품은 Bill이 원했던 것처럼 KY주 로레토에 있는 우리 증류소에서 특징적인 수작업으로 붉은 왁스를 뚜껑위에 밀봉한다. Aroma - Sweet oak, vanillar, bright fruit a.. 더보기 #20 일품진로 OAK 43 12년된 쌀 증류원액과 오크 원액을 블렌딩하여 만든 제품위스키에 비해 향이 약하다는 평도 있던데, 여름이라 그런가? 오크향이 확~ 퍼지면서 어질어질....@@ 43도라 강한데 향이 좋고 위스키 특유의 피트향이 별로 없어 좋다. 화요랑 비슷한거 같기도.와이프가 모임에 나가 없으니 맛있는 거 사다먹자는 생각에 홈플러스에서 산 모듬초밥. 9천9백.닭강정도 맛있네^* 더보기 #19 Grangestone Sherry Cask Finish 홈플러스에서 기획한 거 같은디..... 싱글몰트 쉐리캐스크 버전인데, 4만원대에 구입가능하다. 케이스도 있어서 구입한 듯....ㅠㅠ. 바로 시음했는데.... 일단 강한 에탄올 향기가 올라온다. 한입 머금으니 역시나 씁쓸하면서 오래 지속되는 뒷맛이 느껴지는데, 병에 적혀있는 내용을 보자면.....Aroma - A rich malty aroma with subtle notes of dried fruits and cinnamon sticks. The sherry cask influence has introduced a sherbet spice and oaky character (건조한 과일과 계피향이 살짝 섞인, 풍부한 맥아향. 쉐리케스크로 인해 과일빙과향 및 참나무 향이 더해짐)Taste - Rich and.. 더보기 #18 Remy Martin VSOP 레미 마르땡 이 맞겠지. 지난번 구입했던 헤네시, 그리고 Martell 이랑 세계시장 점유율 3대장. 1724년부터 생산되기 시작. 위키에서 인용하자면.... '그랑드 상빠뉴와 쁘티 상빠뉴에서 생산된 원액 100%를 블렌딩하여 부드러운 벨벳과 같은 감촉과 강하고 풍성함을 담은 꼬냑의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 한다고. 그만큼 '핀 상빠뉴 Fine Champagne'를 강조.특이하게도 샴페인과 블렌딩을 했다는데, 마셔보면 다른 꼬냑보다 부드러우면서 샴페인과 와인의 풍미가 느껴진다. 확실히 내 취향은 싱글몰트 위스키보다는 꼬냑에 가까운 듯. 참고로 홈플러스보다는 코스트코에서 거의 2만원 저렴하게 구할 수 있음. 더보기 #17 1924 Limited Edition / Whiskey Barrel Aged 와인은 왠만하면 안올리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기록해둘겸 포스팅. 우포리와 함께 구입한 건데, 도수가 15도나 되는, 위스키 배럴에서 숙성시켜 풍부하고 진한 과일향과 카라멜, 바닐라향이 나는 와인임. 지난번 포스팅했던 Buck Shack이랑 똑같네~~~ 갑자기 2011년 미국 연수때 박스째 사다마신 1.99달러짜리 와인이 생각난다. Charles Shaw!! 그 와인도 참 맛있었는데. 입맛이 저렴해서인지 떫은 와인보다는 달달한 와인이 좋다.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