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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S 구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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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S 모델이 너무 많아서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자주 듣는 말이다. 모델들이 많지만 각 모델마다 독특한 특징들이 있어서 여기서 정리해본다.


Custom 24

1985년 데뷔, PRS를 유명하게 만든 장본인. 맑고 또렷한 험버커 사운드 뿐만 아니라 싱글 코일의 종소리 같은 사운드도 내어준다. 24플렛의 기본적인 구조자체가 Neck 픽업을 브릿지쪽으로 이동시키게 되므로 22플렛 기타에는 없는 Nice한 Vocal Upper-Mid 사운드가 강조되어 하이게인 리드사운드에 유리하다. 독점적으로 PRS 트레몰로 브릿지가 장착되는데, 셋업만 잘되면 더블락킹 시스템보다도 귀찮지 않게 안정적인 튜닝을 유지한다고. 당신이 메탈, 펑크, R&B 등을 연주하고자 한다면 이거 사면 됨.

 



Custom 22


근본적으로 커스텀 24의 22플렛 버전이다. 22플렛 넥조인트때문에 24플렛보다 전체적인 길이가 짧아 좀 전통적인 Feeling balance를 느끼게 해준다. 22플렛 넥조인트는 리듬픽업을 보다 전통적인 위치에 가져다놓게 되므로 두텁고 저음이 풍부한 사운드를 내어준다. 24의 대등한 위치에서보다도 덜 스트렛같은 사운드랄까. 트레몰로 또는 스탑테일 브릿지로 생산되며, 모든 스타일의 Rock 에 적합.

 

McCarty/MC 58

현대적인 PRS의 연주스타일을 가지면서도 빈티지한 레스폴의 톤을 찾는 이들을 위한 더블컷 기타. 전통적인 3-way toggle 스위칭을 특징으로 함. Push/Pull 코일 스플릿으로 텔레 스타일의 싱글코일 느낌도 가능. 블루스나 Classic Rock에 적합.

 



Modern Eagle

2004년에 등장. 기본적으로 맥카티 플랫폼에 기반을 두고 있으나 프라이빗 스톡 프로그램, Solid rosewood neck 같은 것들을 포함해 많은 변형이 이루어진 기타라고 보면 됨. 맥카티와 비교하면 고음, 저음이 보다 넓고 미드레인지가 덜 강조되어 있음. Solid rosewood neck이 서스테인을 증가시키고 매우 부드러우며 편안한 넥감을 선사한다. 모던 이글은 모든 스타일의 음악에 적합.

 



SC 245/SC 58


레스폴 연주자들을 위한 싱글컷 PRS. 3-way 스위칭, 독립된 볼륨과 톤, 향상된 2-piece 브릿지/테일컷 디자인. 이 기타는 보다 편안한 느낌과 친숙한 외관을 가지고 있음. 기타의 모든 부분이 연주자에 의해 조정되고 업그레이드 되었다. Classic Rock과 Hard Rock, Blues에 적합.

 


408

PRS의 혁신적인, 두개의 미니토글로 하여금 독립적으로 각 픽업에 싱글 또는 험버커 모드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한 408 픽업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싱글모드일때 코일에 부가적인 와이어링을 활성화시켜 험버커 출력을 낼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볼륨 소실없이 싱글코일 사운드가 가능해서 아주 사실적이면서도 팻한 싱글코일 사운드를 내어준다. 브릿지 픽업도 스탠다드한 험버커보다 더 넓은 간격을 가지지만, 넥 포지션은 더 좁아서 보다 명료하고 밝은 사운드를 넥 포지션에서 내어주고, 트레블 포지션에서는 더 팻한 리드톤을 내어준다. 트레몰로도 있고, 스탑테일도 있음. 다양한 쟝르를 커버하는 뮤지션에게 추천.



P22/P24


PRS/LR Baggs piezo system과 커스텀 모델의 5-way switching을 결합함으로써 어쿠스틱 사운드까지 제공해주는 기타. 스테레오의 아웃풋잭으로 각각 피에조 사운드와 마그네틱 픽업시그널을 독립적으로 전달가능. 피에조는 어쿠스틱 앰프나 PA 시스템으로 보내고 마그네틱 픽업은 앰프로 보내는 식. 또는 같은 앰프에서 섞을 수도 있음. 많은 수의 변화가 가능. 연주시 일렉과 어쿠스틱 사운드가 필요할 경우 추천.

 



Studio

풀사이즈의 57-08 브릿지 험버커랑 2개의 narrow 미니험버커를 특징으로 함. 5-way blade switch와 코일스플릿이 브릿지픽업에서 가능. 수퍼차지의 스트렛톤에서 팻 rock leads 그리고 spanky한 브릿지 싱글코일 사운드까지 가능하므로 Contry, Funk, Rock 연주자에게 추천.

 


DGT


텔레 연주자들에게 인기. 맥카티를 기본으로, 좁은 펜더 스타일의 Nut에 약간 V shape인 넥으로 빈티지한 스트렛과 텔레를 느낄 수 있다. DGT 픽업은 팻한 빈티지 PAF 톤을 내어주고 코일탭으로 스플릿 가능. 브릿지와 넥 픽업마다 각각의 볼륨 톤이 제공되어 게인양을 볼륨으로 조절하는 연주자에게 좋을 듯. Country, Blues 그리고 Southern Rock 에 적합.

 


Paul's Guitar (쥔장 소유중)

 

역사적으로 톤과 관련된, PRS의 최신 집약체랄까.... 목재 선별 및 인레이 디자인, 픽업까지 차별화했다고. 단순히 기타 제작자로서 뿐만 아니라 연주자로서의 선구안을 가진 폴을 대변한다 할 정도로 스테이지 및 스튜디오 어디에서든 원하는 톤을 쉽게 얻을 수 있음. 마호가니 바디에 메이플 탑, 온두라스 지판, 니트로셀룰로스 피니쉬, 브러쉬스트로크 버드인레이, Narrow 픽업보빈 등의 스펙.

 

 

The Mahogany body with Carved Figured Maple top offers a rich warmth and depth that complements the beautiful aesthetic. The Yellow Tiger finish is vibrant and really highlights the incredible figuring on this guitar.

With a Pattern profile, 25" scale length 22 frets, the Mahogany neck feels really comfortable and familiar. The iconic PRS brushstroke birds sit proudly atop the Honduran Rosewood fingerboard for the definitive PRS experience.

The TCI pickups deliver a very pure, vintage sound. The Paul's Guitar also features two mini-toggle switches between the volume and tone knobs. This setup allows players to put either or both pickups in true single coil mode, which delivers the clarity and uniqueness of vintage single-coil tones in both single coil and humbucking positions.

 



가볍고 밝은 톤을 가졌으며 바디도 가볍다. 미니토글로 험싱 전환이 가능하지만 방구석에서는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미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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