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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Guitar 블로그인지 요리 맛집 블로그인지.....

월요일엔 간만에 딸내미랑 둘이 연남동으로 향했다. 외식 겸 산책 겸....

서양면옥이라고, 눈여겨보던 파스타집인데, 장조림파스타랑 연어와 아보카도, 식빵이 절묘하게 어울린 요리를, 정말 먹는내내 감탄을 하며 먹었다는. 납작한 스파게티면이 이상하게도 맘에 들어 오늘 주문했다. 파스타면 중 납작한 걸 링귀네 라고 한다고.

좌측은, 어제 또 만들어먹은 베이컨 크림파스타. 할인행사한다고 사다놓은 베이컨이 너무 많아서 빨리 먹어야 한다는...ㅠㅠ 양송이버섯도.....

우측은 후식으로 만든 고구마라떼. 이것도 지난 겨울에 고구마 선물이 무려 두박스나 들어온 관계로 자주 만들어먹는 중. 고구마 200g 정도 색 변하기전에 후딱 깎아서 렌지에 찐 후 우유 500ml, 버터랑 설탕 4스푼 등을 넣어 곱게 갈면 끝. 시나몬 가루 뿌려 따뜻 또는 시원하게 마시면 되는데, 최근엔  오트밀도 넣어서 먹고 있다. 만들어놓기 무섭게 와이프가 다 마셔버리는 마법의 후식.

음악 또는 기타블로그로 시작했으나 요샌 별로 마땅히 듣거나 연습하는 곡이 없어 음식블로그로 바뀌는 듯. 퇴근 후 저녁식사 준비하다보면 시간이 후딱 가는 이유도 있고......

암튼, 제부터 이것저것 또 슬슬 시동거는 중인데,

피에스타 레드색상의 펜더가 눈에 아른 거린다. 얼마전 장터에 빈티지 62가 나왔으나 고민중에 사라졌다는.... 알아보니 이게 펜더 MBS인지 커스텀샵인지 모르겠지만, 게리무어 커스텀으로도 있다고 한다. 가격이야 뭐, 상상초월. 게리무어 아들이 아버지 기타 들고 나와서 연주한다고....쩝.

Jack Moore

엣지감 넘치는 게리무어의 펜더 사운드가 그리운데, American Vintage로 가야할지 저렴하게 Fender Japan Hybrid II로 가야할지.:... 방에는 더 이상 놓을 자리가 없어 기타 몇대는 하케에 넣어야겠음. 아무래도..... 아메빈티지로 가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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