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ranha 피라냐 Crunch 크런치 Demo Sound 겸 장비근황.....

연구실에 가져다 놓으면 사용할 줄 알았더만.... 퇴근은 하는지 안하는지 집에 거의 안가는 것 같은 주위 사람들 때문에 결국 파워앰프랑 앰프 몇대만 남겨두고 프리앰프만 집에 다시 가지고 왔다..... 무거워 죽겠다는..... ㅠㅠ.

암튼, 가지고 놀기에 가장 재미있는 프리앰프 3종류. 부두밸브는 방구석 저편에 쳐박아 두었는데, 차라리 부두밸브를 가져다 놓을까 궁리중.

기타는 레독스. TS-808, 피라냐를 거쳐 인터페이스로 들어온 신호를 Nick Crow Lab 에서 만든 Tube Driver 시뮬을 사용해 파워앰프를 거친 듯 신호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 후

요새 즐겨쓰는 Recabinet 을 통해 리버브 정도 주어서 테스트. 뭔가 상당히 빈티지하면서 부드럽고 풍성한, 엣지있는 사운드가 완성되었다.....ㅋㅋ.

자주 사용하게 될 듯. 

1. Piranha_Jet_Cold Hard Bitch_192.mp3

요넘은 뮬장터에서 수제작하시는 분께 구입한 페달보드. GT-10이나 HD500 만한 크기라 다행히 가지고 있던 소케에 바로 넣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무쟈게.... 저렴한 것도 장점. 깔끔하고, 약간 경사지게 받침이 있는 것도 장점..... 단점이 없네......

주문한 벨크로가 오면, 부스터랑 노이즈 게이트 몇 개 올려놓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