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탈리아 밀라노 여행중 (ft. 르무통) 밀라노에서 관련학회가 있어 못갔던 여름휴가를 붙여 참석중이다. 서울크기의 1/3 ~ 1/4 정도 되고, 인구는 130만, 광역인구 합치면 300만이 넘는 정도. 실제로 요 며칠 트램이나 지하철을 타고 다녀보니 어느 곳을 가도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정도랄까. 느낌을 좀 적어보면..... 편의점이 까르푸 외엔 별로 없어 불편. 담배파는 가게에나 가야 이것저것 살 수 있는데, 그마저도 밤 10시만 되면 거의 모든 가게들이 문을 닫음. 전자담배가 보편화되면서 거리에서 전담피는 사람들 무척 많음. 심지어 트램 안에서도 피움. 지하철 티켓 파는 기계들 오작동이 많으니 여유있게 출발해야 함. 심지어 다른 사람이 못빼어 꽂혀있던 티켓을, 가지고갔던 손톱깎이로 뺀 적도 있음 ㅠㅠ 남녀노소 불문하고 무척 말이 많.. 더보기 2019 이탈리아 휴가랑 연이어 학회참석차 이탈리아로 향했다. 딸내미가 구상한 피렌체 - 베네치아 - 베로나 - 로마 로 이어지는 일정이 한때는 힘들기도 했지만, 나름 좋은 구경하고, 좋은 음식 찾아다니며 먹고, 1일 1 젤라또 했던, 여행이었음. 마지막 3일은 나름 열공...... 가운데 사진처럼 이탈리아에도 저런 티셔츠 파는 곳이 있었고, 일렉기타 파는 곳도 있었다는. 락그룹 공연까지 봤으면 좋았겠지만, 베로나에서 라 트라비아타 공연 본 것으로 위안을 삼음. 미니 기타모형이 20유로라..... 하나 살껄 그랬나...... 이탈리아는 역시 가면의 나라 다움.....음..... 더보기 굿바이~ 이탈리아.... 이탈리아 여행의 첫날은 한국인 민박집에서 대충 끼니와 잠자리를 해결하고 바로 둘째날을 시작했다. 매번 해외여행때마다 길을 헤메이다 와이프와 싸웠던 기억때문이었는지 자연스럽게 한국인 가이드 투어를 결정했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서는 큰 싸움은 없었던 것 같다^^;; 첫날 Circo Massimo 라 불리우는, '벤허'에 나오던 마차경기를 하던 경기장을 둘러보고 영화 '로마에서의 마지막 휴일'에 나오던 '진실에 입'에 손 한번 넣어주고...ㅋㅋ. 판테온 신전으로 향했다. 사진에서처럼 인산인해였던 장관이...ㅋ. 스페인 광장의 모습이다. 딸내미가 분수에서 물통에 물을 채우고 나오던.... 서울과 위도가 거의 비슷한데도 여행기간 내내 무척 더웠던 이탈리아. 물없이는 투어조차 힘들정도로 더웠지만 유적지 여기저기 지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