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와일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Epiphone Zakk Wylde LP Custom Bullseye 걍 이쁘다. Ricoh GRIII로 촬영.EMG Active 픽업 달려있고.중국에서 한달 살때 에피폰 중국지점에서 구입한 건데, 헤드 뒤쪽에 Hand-crafted 라고 되어있다. QC 마크도 붙어있고. 2016년 구입 이후로 넥이 휘거나 하는 일도 없었고 소리도 깁슨처럼 묵직한 톤을 보여주는. 한때 중고로 팔았다가 구입하신 분이 다시 장터에 내놓으신걸 바로 데려왔을 정도로 애착이 가는 기타. 가끔 장터에 국산모델이 나오는 걸 볼 수 있는데 이상하게 색깔이 노랗더란. 암튼,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기! 이전 포스팅 가출했던 잭와일드 귀환~~~ 에피폰의 귀환 더보기 가출했던 잭와일드 귀환~~~ 중국에 단기연수를 갔던 2016년이니 벌써 5년전이군. 중국에서 구입해서 한달 가지고 놀다가 비행기 타고 같이 왔던 넘. https://bluesbear.tistory.com/899 이후 2019년쯤 왠지 '이 기타가 내 나이에 안맞는다.... 나이값을 못하는군.....' 별별 생각을 다하다가 결국은 합정역에서 착한 인상을 가진 어느분께 넘겨드렸었는데...... 어제 뮬을 보다보니 어? 이거 내가 구입했던 건데? 하면서 바로 눈에 꽂히던 기타가 있었고. 그 분이 쓴 글을 보니 내가 샀던 그넘이다!!! 이라는 생각이 번쩍 들어 연락, 그넘이 맞다는 걸 확인한 후 오늘 오후에 고속버스 터미널에 가서 데려왔다..... 으~~~ 이쁜 넘.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고운 자태는 그대로. 잘 보관해주셔서 압도적.. 더보기 Ozzy - Mama, I'm Coming Home 역시나 마샬 SC20H 데모사운드. 본인은 이런 류의 솔로잉을 좋아함. 단순한 핑거링의 나열이 아닌, 뭔가 스토리가 있는 솔로잉. 즉, 기타솔로란 '노래 속 또 하나의 노래' 라고 생각하기에....... 이런 좋은 솔로들을 꾸준히 발굴해나갈 것임.....ㅋ.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