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신형임. 클린채널과 솔로채널의 음량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방출했던 구형과는 달리 신형은 채널간 밸런스가 맞고 밑판에 클린채널 게인량을 조절하는 노브가 있음.
무엇보다도 탱크같이 튼튼한 외관은 그대로인데, 가운데 마크가 좀 작다. 구형보다.
구형은 노브 위치를 알기 어려웠지만, 신형은 저런식으로 생겨있어서 시인성이 좋아졌다.
구형에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3개의 아웃풋, 즉 앰프로 나가는거, 파워앰프로 나가는거, 헤드폰 아웃이 있는데, 이 헤드폰 아웃을 믹서로 바꿀 것이냐를 결정하는 기능. 머.... 메뉴얼을 보면 헤드폰으로 할 경우 스테레오가 된다고.
밑판에 저런 것들이 생겼는데, 왼쪽은 클린채널의 게인을 조절. 왼쪽, 즉 반시계 방향(all the way left)으로 돌리면 음량이 아주 작아지고, 시계방향이 커진다. 우측의 노브는 Solo to Blues 라는 노브인데, Solo <-> Blues 채널이 바뀌는 기능. 왜 이런걸 만들었는지는 모르겠다.
Just simple test!
1. ( - 0:43) Solo Ch. from Mixer-out / built-in Cab. simul.
2. (0:44 - 1:23) Solo Ch. from Mixer-out with Boss SD-1 boost.
3. (1:24 - end) Solo Ch. from Poweramp-out with Cab. impulse (MB OS Vintage30 57)
자체 시뮬은 좀 빈티지한, 중음대가 두드러진, 답답한 사운드가 나는 반면, 임펄스를 쓰면 메사 특유의 사운드를 얻을 수 있는듯. 다시 영입한 이유는.... 2009년쯤이었나. 밴드 합주할때 파란 불빛이 멋진 Hughes & Kettner 스택앰프 리턴에 물렸을때의 그 감동을 아직도 잊을 수 없었기에. 어찌나 음압이 강했는지 4x12 케비넷이 떨리다 터질 정도...... 암튼. 좌 마샬(JMP-1) 우 메사(V-Twin) 중 락트론(Piranha & Voodu Valve) 라인업이 완성되었으며, V-Twin은 평생 귀속템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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