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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그리고 문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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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학회가 있어 내려갔다. 전에 밴드할때 드럼치던 형님이 계시므로 찾아뵙고 술한잔. 1차 자갈치시장내 유명 횟집, 2차 그 옆 고래고기, 3차로 부산유일의 음악감상실을 찾았다. 서면에 위치.

 

신기하다..... 소주를 둘이서 6병을 마시고 맥주를 마시러 또 가다니.... 주량 체크가 안된다.

 

이 곳이 바로 문사출 이라는 밴드 드러머가 운영한다는 그 곳이었다. 

저기 자세히 보면 문사출 1집이라고 판매글이 붙어있었고......

배재범의 디오니소스, 임덕규의 스트레인저 등등 누가 부산 아니랄까봐 부산 출신의 메틀그룹들 앨범이 전면에 포진하고 있었다..... 암튼, 신청곡이 가능해서 Lamb of God의 Redneck, Pantera의 Walk를 신청해서 듣고......

어느새 내 손엔 그들의 앨범이 들려져 있었다......ㅠㅠ.

부산에서 나름 유명한 밴드인 듯 하고..... 수록곡이 10곡이나 된다.

 

노래를 일청한 느낌은..... 우리나라 대표밴드 블랙홀과 흡사한 느낌? 분위기?  허나... 마스터링이 좀 ..... 예전 Friday Afternoon에 나오던 그런 그룹 느낌이랄까. 한마디로, 올드하지만 정통 메틀을 추구하는 뚝심좋은 부산사나이들 밴드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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