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hiskey in the Jar

#8 Wild Turkey

또띠야에 토마토랑 시금치, 양배추 넣어 술안주 좀 만들어볼 요량으로 마트갔다가 눈에 띄길래 5만7천원에 함 사본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되시겠다. 터키 사냥갈때 가져간 술맛이 좋아서 이름이 되었다나 뭐라나..... 암튼, 무려 50도짜리. 버번은 옥수수로 만든 위스키인데, 뒷맛이 향기롭다. 암튼 강력한데, 토마토 또띠야 한입 먹으면 중화시켜주는 듯이 잘 어울리네....ㅎㅎ.

참고로 버번은 어떠한 첨가물도 섞지 않는다 하고, 또한 옥수수 75%, 호밀 13%, 맥아 12%의 배합율을 갖는다고. 자료를 찾아보면, 목넘김이 좀 거친 듯 직선적이고 강렬하다는데, 내가 느낀 것과 비슷. 뒷맛에서 바닐라 향이 좀 나고. 

'Whiskey in the J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 북해도 여름 휴가에서 가져온 Suntory XO & Sapporo Classic  (0) 2023.07.31
#9 Woodford Reserve  (3) 2023.04.12
#7 Kirkland XO  (0) 2023.03.01
#6 Balvenie  (0) 2023.03.01
#4 Benriach & #5 Aberfeldy  (0)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