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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비와서 망함

광복절 아침, 4시간 조금 넘게 운전해서 도착한 강릉. 숙소는 하루전에 예약한 세인트존스호텔. 객실은 깨끗했고 특이하게도 애견동반이 가능한 호텔이었으며 인피티니풀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이 가능했다. 다른 건물 6층에도 수영장이 있었는데,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아이들을 위한 거품쇼가 있었다...ㅋ. 인피니티풀에서는 저녁 8시 이후에 디제잉파티가 있던 거 같았고..... 원래는 해수욕이 목적이었지만, 날씨가 출발당시의 서울과는 다르게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와서 호텔내 물놀이로 만족해야했음.

역시나 편의점에는 맛있는 수제맥주가 있었는데, 속초맥주에서 만든 맥주들이 인상적이었다. 몇 캔 사오는 건데.....ㅠㅠ

숙소인근 산책도 했고, 커피빵이나 연탄빵 같은 것들이 재미있었다. 알려진 바와는 달리 호텔 체크인시 별다른 문제는 없었고. 돌아오니 날씨가 좋아지더란....ㅠㅠ. 경기남부에서 올라오는 길은 서울 거의 다와서 극심한 정체...... 이렇게 올해 여름휴가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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