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오피앰프를 사망시키면서 강의준비로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다가 다시금 기판 손질로
완성시킨 딜레이 앳더나잇이다. 원래 모델은 핀란드에서 수제생산되는 '깊고 푸른 딜레이'라던데.....음.
국내 수입업체를 찾아보니.....가격이 "헉~!" "뜨아~" 소리가 나온다....50 만원이라니!!!!
뭐....암튼....
만능기판보다 완성도가 더 높을 줄 알았지만, 뜨개질의 난이도만 없을뿐
오히려 냉납의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 것이 바로 PCB 기판이다....ㅡ.ㅡ;;
Tape Echo를 연상시키는 아날로그 딜레이가 멋진 넘인데 ..... 아주 오래전 사용하던 형님사꺼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여운이 매력적인듯. 하모니 유저들평은 그다지 좋진 않은데,
아마도 가격이 너무 비싸서가 아닐까. 디스토션 기타 솔로잉에 아주 좋다는 평들.....
이제 코러스 주문했으니 페달보드가 대충 머릿속에 그려진다.
007 가방같은 페달보드 하나 마련해야쥐.....ㅋㅋ.
샘플 들어보자......기타는 Fender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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