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업 고민....

FCB1010 을 비롯한 몇개의 사용빈도 낮은 물품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페달형 미디콘트롤러인 G-Minor를 중고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생긴 고민인 즉슨....

1) 랙이펙터를 2개정도만 단촐하게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것인가....
2) 페달보드를 꾸밀 것인가....
3) Tonelab ST 같은 초소형 멀티로 갈 것인가....

하는 것이다.

1) - 어느 정도의 퀄리티보장 vs. 이동의 어려움
2) - 高 퀄리티보장 vs. 초기투자비용이 매우 큼....
3) - 퀄리티의문 vs. 휴대의 간편성

등등의 여러 문제가 있다는.....ㅡ.ㅡ;;
Tonelab ST 정도면 어느 정도의 와우페달 + 튜너 까지 해결 & 자작부스터 하나면 끝나지 않을까....싶기도.
벌써부터 이미지가 그려진다.... 한손엔 깁슨들고 한손엔 뭘 들고 있을까.....쩝.

합주후 음주만 아니라믄..... 차량으로 이동할 수가 있겠지만서도.... ㅎㅎ;;
일단 페달몇개만 추려서 합주부터 해보고 생각하자.
요새 가장 멋진 사운드를 들려주는 구맙스터 + 레드스나이퍼의 조합이면...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