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꼽는 것이 바로 비발디의 사계이다.
최근에 카라얀이나 정경화가 연주한 비발디의 사계를 즐겨들었고, 바로 오늘도 들었는데....
율리로쓰가 연주한 것을 오늘 접해봤다.
이름하야 비발디 사계의 변이? ...... 변태 라고 하는 것이 맞겠다.
평소 약간 특이한 행동을 즐겨하는 그로서는..... 자기의 마스터피스에 흡족해했겠지만서도
아마 자기가 연주한 걸 듣고 느낀바가 있지 않았을까 싶다.....크흐흐;;;
특히 여름부분.....Tales of the Summer Wind는 하지 않았으면 어떨까 싶을 정도로.... 아닌데.....
한편으론, 아마 클래식의 바이올린 선율과 그 음색이 너무도 강렬해서인지
그의 연주가 쉽게 익숙해지지 않고 거부하고 싶어지는 이유도 있지 않을까 한다.
최근 딸내미의 바이올린 연주를 기타로 종종 연주해보곤 하는데, 확실히 바이올린의 음색이 더 매력적인 듯.
뭐, 그래도 사계를 통째로 연주한 그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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