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한해 Hi-Res 고음질 오디오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음.
오디오에서도 클래스 D와 AB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와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타이달 등 네트워크 음원사이트를 알게 해주었고 앰프 출력이나 전원부의 차이에 따른 스피커 구동력에 대한 지식도 많아졌다.
또 뭐가 있더라..... 음질 관련한 해상도는 끝도 없이 치솟고 있지만, 사실은 별 차이 없다는 거. 그저 자신이 음악을 즐기는 공간에 맞는 시스템이면 충분하다는 거. 또 소위 애호가라는 사람들의 ’투명하다, 장막이 걷혔다, 베이스가 튀어나온다‘ 등등의 뜬구름 잡는 듯한 표현들도 배웠다는. 근데 이건 기타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듯.
좀 그렇다 싶은 것들은 각종 케이블이나 전원 등에 대한 속설들이 너무 과장되어 있다는 거. 관련 글들을 읽다보면 ’이쯤되면 개인용 발전소까지 짓고 살아야겠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는. 돌고래 정도는 되어야 느낄 수 있는 미세한 음들이 다 들리나보다....ㅋㅋ 저에게 이런 귀를 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요즘 퇴근후엔 Zen Can Signature를 이용,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데, 시작은..... Zen Can Signature 에이징이 최소 80시간은 되어야 음질이 최적화된다는 것으로부터. 근데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ㅋ. 헤드폰도 또 다른 세계가 있는 듯.
그외.... 다양한 DAC 덕분에 당근에서 구한 여러 빈티지 오디오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예전엔 모르고 지냈던 마란츠, 데논, 온쿄, 야마하 등이 더 궁금해지고 있음.
암튼, 윔앰프를 시작으로, PC-Fi 에 적당한 기기들을 덕분에 잘 찾았고, 좋은 음악을 좋은 음질로 즐길 수 있게 되었음. 40평대 아파트에 사는 나로서는 북셀프 정도면 충분. 그나마도 볼륨을 절반 이상 올리기 버거울 정도.
암튼, 윔앰프야, 잘 가라.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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