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xes

Yamaha THR-10 개봉기

728x90

신촌-마포의 경계랄까..... 얼마전 방문했던 윌로우즈 기타 건너편에 위치한 xx버드를 찾아 업어온 야마하 앰프 되시겠다.

나이가 들어서일까.... 머리 긴 청년이 친절하게 대해주네..... 어릴적 낙팔이들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말이다....ㅋㅋ.

양쪽 옆으로 테잎을 붙여 들고가기 편하게 만들어줘서 30분 거리를 별 무리없이 들고 올 수 있었음.

아답터와 전원선, USB 연결선, AUX 단자용 케이블 등이 들어있다.

하단에 저렇게 포장되어 있던 THR-10.

동봉된 설명서(한글 있음)와 Cubase AI DVD. 인스톨을 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기능의 제약은 있을 듯.

전면부 되시겠다. 디자인상에 빛난다는 저 빛살무늬 외관....ㅋ. 머.... 괜찮다.

상단. 유저메모리 5개를 저장할 수 있고, 1,3,5를 동시에 누르면 공장출시셋으로 복귀가능하다고. AMP 모델링중 ACO는 어쿠스틱 기타를 위한..... FLAT은 앰프를 그냥 스피커통으로 사용할때 쓰는 모드란다. 나중에 HD500 이랑 연동도 시켜봐야겠군....ㅋ. TAP 버튼에 익스텐디드 모드가 있다는데, 스테레오 효과를 극대화시켜준다네? 퇴근하면서 읽어본 설명서에 그리 나와 있길래 나중에 함 해봐야겠다고 생각....ㅋ.

 

딜레이와 리버브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한 듯. 이펙터의 효과도 훌륭하고.

뒷면에는 전원연결부와 USB 연결부가 있다.

아래쪽에 건전지를 넣는 곳이 있는데, AA 건전지 8개가 들어간다고. 이번 워크샵때 함 활용해봐야겠다.


전원을 켜면 은은한 불빛이 진공관 앰프를 켜놓은 듯 해서 기타쟁이들의 심리상태를 차분하게.....ㅎㅎㅎ.


간단히 AUX 단자를 통해 노래를 플레이시켜봤다. 하이부분이 깨끗하게 빠지는게 아주 인상적이고 맘에 든다.

 

단점이라면..... Foot Switch가 없다는 거. 아무리 생각해봐도 풋스위치가 있어야 간단한 공연에서 사용할 수가 있겠는데.... 유튜브를 보니 벌써 풋스위치를 자작해서 장착한 기타쟁이가 있더만...... 소리도 상당히 크고, 게다가 마이킹까지 한다면야 왠만한 공연도 커버가능할 듯.

 

암튼,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예정.

 

728x90

'Ax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Mesa 2:90 수리를 맡기다......  (0) 2013.03.13
Rockinger Black Box = Goldo Backbox  (2) 2013.03.13
현재 랙세팅  (2) 2013.02.24
Goeldo (Goldo) Backbox  (0) 2013.02.23
다시 태어난 레독스!!!!  (3) 201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