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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 Demo Sound

드라이브페달 4종.....똘똘이에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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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이라 함은 10인치 삼미스피커가 장착된 수정 GTA-15R (리버브 제거...ㅠㅠ) 을 말함. 대충 똘망똘망한 클린이 나오게 세팅한 후, 각 사진처럼 드라이브 페달을 세팅하고, 부스트가 있는 페달들은 가끔씩 부스팅을 시켜주면서 테스트. 기타는 닐자자 시그네춰. 녹음은 소니.

 

 

 

 

우버쉘은.... 드라이브가 자연스럽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지만, 실제 테스트를 해 본 결과로는.... 댐핑감이 부족하고, 모던한 톤을 만들기에는 노브 조절로 불가능한, 한마디로 약간 빈티지한 드라이브를 가진 페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전체적으로 약간 터져 나오는 맛이 덜하지만, 이는 부스트 노브를 같이 On 시켜주면! 조금 보완가능하겠다. 그리고, 게인노브가 3시 이후가 되어야 하이게인 비슷하게 나오는 것도 좀 불편한 듯. 톤 자체는 부드럽고, 하드락 정도는 커버가능할 정도의 게인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드라이브 사운드가 좋은 페달. 일각에서는 앰프를 가린다는 말도 있으니 똘똘이에 테스트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일 수도.....ㅠㅠ.

 

(2015.7.7 화요일..... 결국 방출함. 큰 앰프에 함 물려봤어야 하는디.....ㅠㅠ)

 

 

 

 

 

쓰로틀은..... 확실히 메사다운 묵직한 드라이브를 가진 페달. 이큐가 달려있어 엄청난 톤메이킹이 가능. 게인노브의 변화량도 크지만, 단단한 배킹 사운드를 구사하려면 부스팅이 필요. 아차, 우측 옆에 부스트 노브가 있는 걸 까먹었다...... 암튼, 쓰지 않더라도 소장하고 싶은 페달.

 

 

 

 

 

하이가 신경질적으로 세긴 하지만, 사진처럼 최소로 줄인 후 조금씩만 추가해주면 가장 현대적이고 모던하면서도 공격적인 드라이브를 내어주는, 오늘 테스트한 페달 중 가장 맘에 드는 페달임. 각 노브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gate 기능에 frequency 노브 조절로 상당히 다양한 중음대를 가진 톤메이킹이 가능하다. 이 페달의 진수를 모르거나, 취향이 아닌 분들이 많은 모양인데, 암튼, 중고장터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것도 큰 메리트. 이넘 때문에 이큐를 하나 달아줄까 잠시 고민했었다. 암튼, 최고!

 

 

 

 

 

 

몇년전에 자작했던 산스앰프 GT2 카피품. 나름 PC에 물려 기타릭 케비넷을 이용한다거나 할때 아주 유용한데, 똘똘이에 물리니 약간 기대에 못미치네.....

볼륨이 상당히 크고 역시 다양한 톤메이킹이 장점이겠으나, M116에 비교하면 그리 하이게인은 아니고, 그렇다고 모던하지도 않고 포지션이 좀 애매하다. 아마 나온지 꽤나 오래된 페달이라서 그런 듯. 레코딩에는 유용하게 사용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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