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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 Demo Sound

G2D Morpheus, Krank Maximus Distortus, Rocktron Voodu Valve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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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D Morpheus는 자작으로 만들었던 페달임. 오르페우스라고.... DIY 코너로 들어가시면 예전 샘플이 있음..... 그때 만들었던 페달은 끝부분이 살짝 말리는 감이 있었는데, 실제 이넘은 굵직하고 두툼한 톤이 약간의 빠다맛?을 풍기면서 아주 멋지게 들린다. 내장된 Gate 기능도 톤깎임이 거의 없을 정도로 훌륭하고....근데, 게인 레인지가 적은 듯 드라이브는 최소로 줄여도 상당한 게인을 뿜어댄다. 으르렁~ 으르렁~ 거린다고나 할까? 실제 마샬류의 스택앰프 인풋에 물려보면 아주 환상적일 듯.

 

합주실이나 함 가야겠네....ㅋ.

 

 

요넘은 크랭크 막시무스 페달..... 가지고 있던 페달중에 가장 헤드룸이 컸던 넘, 이전 버전들은 노브가 은색으로 맘에 안들었었는데, 최근 장터에 검은 노브 버전이 떴길래 냉큼 데려왔다. 요즘.... 페달값이 아주 저렴하다능....ㅋㅋ. 이 페달은 중음대 조절이 관건인 듯하다. 쓸때마다 앰프 헤드를 그대로 가져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만큼 자연스러운 게인이 일품.

 

 

책상옆에 세팅해놓고 만져주고 있는 부두밸브와 메사2:90, 메사 케비넷이다. 부두밸브는 초창기 Witch Doctor 버전이 미국생산이라 가장 좋다고 알려져있고, 이후 진공관이 그려져있는 버전은 한국생산이라 미국유저들이 별로라 생각한다나 머라나...... 확실한 건 카멜레온보다는 상당히 두툼하고 따뜻하다는 것. 개인적으로 뻑뻑한 드라이브를 좋아하는데, 부두밸브 역시 그런 뻑뻑한 게인을 뿜어준다. 딜레이, 리버브, 코러스, 페이저 등의 내장 이펙터는 공연에 사용해도 좋을만큼 훌륭하고..... 최근에 미디메이트를 다시 들여서 물려서 사용중임.

이넘은 아마 JMP-1, Piranha 등과 함께 평생가져갈 넘인 듯.

 

위 동영상에 사용된 기타는 EVH Special. 그나마 일요일엔 아무도 없어서 상당양의 볼륨을 올릴 수 있어 좋다.....

 

요샌 창고형 연습실 하나 가지고 싶다는 생각밖엔 없다........ 연습이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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