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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번

#21 Maker's Mark 오늘 이마트트레이더스 갔다가 득템. 홈페이지 설명은 아래와 같다.  이 버번위스키는 한 사람이 만드는 방식을 변화시켰기 때문에 우리가 버번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까지도 변화시켰다. Bill Samuels, Sr. 는 그저 즐겨 마실 수 있는 위스키를 원했다. 즉, 너무 쓰거나 날카롭지 않은 위스키. Maker's Mark는 통상적인 호밀 대신에 부드러운 붉은 겨울 밀로 만들어 독특하고 꽉찬 버번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일정한 품질을 위해 모든 통을 손으로 회전시키고 시간이 아닌, 맛이 들도록 숙성시킨다. 모든 제품은 Bill이 원했던 것처럼 KY주 로레토에 있는 우리 증류소에서 특징적인 수작업으로 붉은 왁스를 뚜껑위에 밀봉한다.  Aroma - Sweet oak, vanillar, bright fruit a.. 더보기
#9 Woodford Reserve 제주사는 동생이 강력추천해준 우드포드 리저브. 온라인으로 주문한 후 집앞 일식집에서 신분증 확인하고 픽업.미국산 버번 위스키로 향은 그리 강하지 않은데, 뭔가 묵직한 느낌이다. 같은 버번이지만, 와일드터키가 펜더라면, 우드포드는 깁슨 같은 느낌? 와일드터키는 향긋하고 화려한데, 이넘은 병부터 맛까지 시종일관 묵직한 느낌이다.뭔가 쉐리함을 바란 건 욕심이었던 듯. 생일선물로 받은 한우를 넣고 만들어본 찹스테이크, 토마토, 고래사어묵으로 한잔...... 알딸딸 하네. 할일 많은데...... 요리를 하다보니 이젠 주재료들이 기타의 목재처럼 생각되고, 맛을 내는 소스가 기타이펙터처럼 느껴진다. 확실히 목재가 좋아야 기본적인 맛이 나는 듯.....ㅋ.최근들어 벌써 9번째 위스키네. 10번째는 아마도 맥캘란이 될 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