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 - Cherokee & Carrie Cover

90년대 초 참 좋아하던 꽃미남 밴드...... Bon Jovi와 함께 여성팬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듯 했지만, 세월무상이라 했던가..... 데뷔때 사진과 비교하면.....쩝. 그래도 곱게 잘 늙으셨네.....ㅋㅋ. 서양인들의 역변은 종특인 듯.

존 노럼의 이 Total Control 앨범도 아직 소장중. 외모만큼이나 수려한 솔로잉을 선보이던 그의 톤을 참 좋아했음. 그런 의미로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 The Final Countdown 외에 좋아하던 2곡을 잠깐 커버해봤음. 지금 들어도 좋으니 이쯤되면 같이 늙어가는 듯^^.

 

 

귀챠니즘이 발동했는지, 요샌 Fractal만 사용중. 간편하고, 왠만한 앰프시뮬은 다 들어있고 퀄리티도 상당하니. 더 추워지면, 난로대용으로 진공관 좀 데워줘야겠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