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산이면...... 내 젬화이트가 1993년산이니 머, 그래도 준수하네^^. 시리얼 조회하면 Ruby 색상이라고 뜨는데, 판매글엔 리피니쉬 했다고 한다. 프렛은 판매글에 SS 라고 되어있던데, 연도로 보아 아마도 Nickel 프렛으로 생각된다. 약간 닳은 부분이 있는 것도 그렇고...... 아마도 리프렛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 아무리봐도 흔적을 찾을 수가 없다. 스댕프렛은 2천년 시작되면서 시작한 걸로 알고 있기에...... 암튼, 프렛잡은 거의 완벽하다.
하케는 96년 생산이력을 한몸에 품고 있음. 자물쇠가 양옆은 다 망가졌고, 가운데만 됨.....ㅠㅠ. 다행히 신풍역까지 차를 가져갔기에......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 경기도까지 나간 다음 들어갔지만서도...... 안전하게 가져올 수 있었음. 아셈닥터인가에 수리 맡길까 궁리중.
리피니쉬도 거의 완벽하고. 사양은 아래와 같다. 앨더바디에 하드락메이플 넥. TD0 TD3 픽업.
헤드머신은 Grover.
중고로 팔때는..... 대충이라도 청소 좀 하고 주면 안되냐.....ㅠㅠ. 왠 반려동물 털이.......
사운드는..... 텔레를 많이 접해보지 않아 모르겠으나, 2단, 4단에서 나는 매력적인 음을 들어보니 거의 완벽한 텔레인 듯 하다.....ㅋㅋ. 게인은..... 참으로 무척이나 먹지 않는다. 확실히 블루스곡에 잘 어울리는 듯. 텔레는 텔레다.
이제 Robben Ford 곡 카피에 한걸음 더 가까와졌을라나...... 덤블앰프 알아보니 신품이 5천만원이라네...... 헐......
앤더슨 측과 연락하여 5단 스위치의 작동에 대해 문의했는데, 다음의 답변을 받았음. 최근에 나오는 픽업들은 험캔슬링이 있나본데, 내 기타엔 옛날 픽업이라 그 기능은 없는 듯.
1: Neck pickup split
2: Neck pickup in series
3: Neck and bridge split
4: Bridge pickup in series
5: Bridge pickup split
2022. 3. 21 추가
최근 장터에 내놓으면서 어떤 분의 제보를 받았다. 뒷판 크랙의심으로 매우 싸게 팔렸던 기타로 기억한다고. 바로 전주인분에게 연락. 그런 사실 모른다..... 그 전전 소유자분께 연락. 하루 정도 걸려서 리피니쉬샾에 맡길 당시 바디크랙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는 사실 확인. 사진상 크랙라인이 중간에만 있는 것으로 보아 도장크랙으로 생각......
머, 이런저런 사진도 찍고 하면서 메사앰프에 연결해서 가지고 노는데, 왠걸? 내가 세상좋아하는 톤이 나온다. 클린과 크런치에서 이런 톤이 나온다면 장터로 갈 이유가 없어 판매보류....... 셀렉터 부분도 아예 나사 풀어서 꺼내놓고 접점부활제 뿌리니 잡음 제로...... 괜히 팔아버리고 후회할 뻔.
'Ax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출했던 잭와일드 귀환~~~ (6) | 2021.12.24 |
---|---|
MXR Raijin Overdrive (CSP037) - 걍~ 부스터용 페달 (4) | 2021.12.08 |
무이자 할부인생의 서막...... HEADRUSH MX5 (9) | 2021.12.01 |
Asher 24 'Parrot' Custom (2) | 2021.11.10 |
프렛이 툭 튀! - 넥 조정 (2) | 2021.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