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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전한 굴전 & #2 예거마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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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여러 영상중 이번에는 굴을 끓는 물에 데치는 레시피를 따라했다. 소금과 식초를 넣은 물에 30초만 데치면 되는건데 실수로 1분을 데쳐버렸다는. 뭐.... 대세엔 지장이 없었지만, 섬뜩한 순간이었다는. 요새 너무 맛있게 잘 나오는 유자막걸리와 꿀밤막걸리로 와이프, 딸내미와 함께 폭풍흡입. 이번엔 성공!!!! 역시 살짝 데쳐야 물러 터지지 않는 듯.

굴 사면서 추가구입한 예거마이스터. 얼마전 재미있게 본 술꾼도시여자들2 에 이것이 나온게 계기였다면 계기랄까. 뭔가 진득한 한약맛이 나는것이 좋으네^^. 검색해보니 활명수 맛? 또는 구강소독제 헥사메딘 맛? 이랑 비슷하다고. 실제로 독일에서는 소화제, 천식치료제, 감기약으로도 사용되었던 술이라고. 영하 18도에서도 얼지않아 스트레이트로 마시려면 영하 15도로 마셔야해서 냉동보관이 원칙이라네..... 술장에 넣어놨다가 다시 냉동실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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