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이 만들어준 GT-2는 그간 발진이 심하고 접촉이 불량해서 홍대 모처에서 수리를 받았으나, 별로 나아진 것이 없어 쳐박아두었다가 최근 자작에 빠지믄서 직접 새롭게 케이싱을 다시 할까 배선을 다시 해볼까 궁리중이었다.
그러다가 Opamp를 바꾸면 발진이 준다는 얘기를 듣고 집에 있던 JRC4558 칩을 순서대로 박아봤는디...
소리가 안나더라는.... JRC4558 칩이 전에 이펙터 디버깅하다가 사망했나보다....쩝
결국 그냥 두고 Laze808에 여분의 TL072 칩을 박아 GT-2에 물려봤다.....
왠걸? 마샬모드에서 Drive를 11시 넘게 올리지도 못했던 이넘이 Laze808 하나 부스터로 물리니 발진이 싹~ 사라졌다....
이게 어찌된 일인지.... GT-2에 박힌 넘과 Laze808 에 박은 넘까지 합치면 TL072가 모두 5넘인디....ㅋㅋ... 무슨 5형제냐?
암튼, 깁슨에 물리니 뭐.... 육중한 드라이브가 터져나오는군.....캬~~~조오타~~~
앞쪽은 마샬모드....뒤쪽은 메사모드....
8월말 합주에 일단 가져가봐야겠다. 구맙스터랑 같이^^;;
라이터 크기의 초소형 페달파워 공제가 시작되었는데....해야되나 말아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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