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인가.... 딸아이를 오케스트라 연습실로 데려다주고 근처를 배회하다가 예술의 전당으로 들어가서 구입한 앨범이다 (사진은 펌).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2명의 첼리스트들이 모여 작업한 앨범인데......뭐, 당연 첼로 연주가 일품이다!!
Yellow Submarine - Let it be - Something - The Fool on the hill - Help - Yesterday - Michelle - A Hard day's Night - Norwegian Wood (This Bird Has Flown) - Here, There & Everywhere - Can't buy me love - Hey Jude 등의 곡들이 첼로로 재해석되어 수록되어 있고.....
비록 비틀즈빠가 아니어서인지 첨 듣는 곡도 있는데, 이지리스닝으로 분류되어 있듯 참 듣기엔 편하다.
고된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해질녘에 듣는 첼로의 차분하고 낮게 깔리는 소리가 참 듣기좋은 듯.
고음부 역시 바이올린처럼 매력적으로 귀에 달라붙는다. Yesterday의 인트로는 약간 예상밖의 편곡인 듯.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중 한곡을 골라 합주해도 재미있을 거 같다.
인생 뭐 있냐? 그저 재미있게 살면 되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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