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T S1 外

1. amts1_mesapower.mp3

역시 궁합이 문제였나보다. 메사파워에 물리는 순간..... 그르렁거리는 S1의 디스토션 사운드가 뿜어져나오는군.....
오전에 딸아이와 와이프가 외출을 하면서 생긴 자유시간. 똘똘이 수정앰프 삼미스피커 유닛에 간단하게 파워앰프와 연결을 할 수 있도록 잭을 만들어 붙이고 Koch 로드박스를 통해 6505 랑 메사파워를 물려보면서 S1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6505 리턴을 통해 넣었을때는 하이가 쨍쨍거리면서 레벨이나 게인노브를 올리면 퍼즈틱한 사운드가 나와버려서 실망했다가.....
메사파워에 넣으니 이건 완전 신세계가 따로 없다.....ㅎㅎ.
"참 부띠끄한 페달이군...."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SM57 위치를 잘 잡아가며 간단히 녹음. 합주실에 가서 JCM에 물려봐야지.....
생각하는 순간.

팔렸다......ㅡ.ㅡ;; (참고로 사진의 저 세팅은 아니고, S1 하나만 물렸음)

1. amts1_6505.mp3

사진의 세팅으로 Koch 로드박스를 거쳐 레코딩. 결국은 다이렉트와 마이킹 환경의 차이에서 나오는 궁합차가 아닐까도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