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 Crush Mini - 리뷰

3와트짜리 앰프. 별 기능은 없다. 튜너가 달려있고.

 

후면엔 8옴 스피커에 연결할 수 있는 아웃풋이 존재. 유튜브 영상을 보면 의외로 괜찮은 거 같았다. 전원은 무려 9볼트.

현재 택배배송으로 오는 중인데.... 구입한 이유는? 도착하면 알아보겠다.

소장용으로 가끔씩 꺼내보는 RAT. 다른 건 괜찮은데, Distortion 노브에서 잡음이 상당히 신경쓰였다. 

위 사진처럼 노브 아래쪽엔 여러가지 접점부활제라든지 deoxIT F5 같은, 산화막을 제거해주는 윤활제같은 스프레이를 뿌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작업이 편리했다.

 

작은 앰프는, 이런 작업을 하기 위해 구입. 막상 구입해보니 튜너도 달려있고, 건전지로도 작동한다는 점이 맘에 들었는데, 8 Ohm 스피커 아웃으로는 출력이 좀 작고, 먹먹한 톤이 나와서 실망. 걍.... 제 용도로 써야할 듯. 예전에 어느 수리작업실에 갔을때 펜더앰프였나.... Line6 앰프였나..... 짱짱한 클린톤이 나올 줄 알고 구입한 건데.....ㅠㅠ. 스피커나 갈아줄까 궁리중.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심심풀이 업그레이드로 생각하고 놀아야겠음.

 

 

 

스피커 교체를 함 해볼까나 하고 열어봤는데, 기판이랑 장착된 커스텀 스피커 사이 공간이 별로 없다.

4인치 8옴 3W 스피커로 검색하면, 우선은 삼미스피커가 나오고..... 너무 저가형말고 자석이 두툼한 걸 달기위해서는 케비넷 가공이 필요할 듯.

좀 고급스럽다싶은 스피커들은 저 부분이 엄청 크던데. 좀 알아볼까 말까..... 걍 달려있는 것도 괜찮다는 말도 있고. 와트수가 작아서 깔끔한 클린이 안나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