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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es

메사 듀얼렉티의 가벼운 대안 ~ TC Ampworx Dual Wreck

한마디로 하자믄, DI 기능을 가진 듀얼렉티의 프리앰프형 페달. 앰프 인풋에 물리기보다는 리턴이나 독립된 파워앰프를 쓰시는 것 추천. 위쪽면에 작은 Presence 노브가 위치하고, 부스트 노브를 Pre <-> Post 로 바꾸는 셀렉터가 위치하며, DI 아웃이 있음. Pre 로 놓으면 당연히 게인부스팅이 되고, Post에 놓으면 볼륨 부스팅.

우측노브를 밟으면 그린과 레드로 바뀌며..... 완전히 끌 수는 없음. 따라서 그린에서 클린톤을 만들어야 하는데, Gain 노브를 11시정도에 두면 된다. 약간은 더티하지만. 12시부터는 드라이브를 먹기 시작.

각 노브들은 채널마다 따로 설정가능한데, 그 중 Level 노브 역시 각 채널마다 설정할 수 있어서 클린톤에서는 레벨을 좀 높게, 게인채널에서는 좀 작게 맞춰두면 편할 듯.
 
Fryette PS-100 에 물렸는데.... 이건 머, 그냥 듀얼렉티네. 워낙 유튜브 영상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루디벤쉬님 영상이 제일 좋은 듯.

 
다이렉트 기능에 좀 놀랐는데, 아래 사진처럼 기존에 가지고 있던 AMT R1 Cab. Sim. 보다 비교불가할 정도로 좋다. 

간만에 매뉴얼을 봤다. 4 x 12 Celestion V30 IR 이 들어가있군.... 괜히 좋은게 아니였다는.
 

USB로 펌웨어 업댓이 가능하고. 

17번에 보면 두 노브를 동시에 누르면, 풋 스위치 모드로 들어감. 레드채널에서 두 노브를 동시에 누르면, 레드채널만 온오프가 되고, 다시 동시에 눌러서 기본모드로 들어갔다가, 그린채널에서 동시에 누르면 그린채널만 온오프 할 수 있음. 머.... 별로 필요한 기능은 아닌가 싶긴 함.
 
암튼, 무쟈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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