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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es

[Beijing] Epiphone Zakk Wylde Custom "Bull's Eye"

 

 

현재 있는 광취먼와이 라는 곳에서 지하철을 타고 근 40분 정도를 가면 신지에커우역과 평안리역 사이에 악기거리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

 

 

우리나라 낙원상가 같은 곳이 있을까 했는데, 그런 곳은 한군데 정도밖엔 없고, 작은 가게들이 쭉.... 양쪽으로 있는 그런 거리?

 

 

깁슨/에피폰 홈페이지에서 공식 딜러를 검색했음에도 깜빡잊고 갔다는......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사진도 좀 찍었다.

 

 

저기 보이는 흥윤 악기사가 공식딜러중에 하나..... 어? 그러고 보니 저기서 산 거 같기도 하다.....^^.

엇...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그 왼쪽 옆에 Kuyuetang 악기사에서 샀네? 역시 깁슨/에피폰 공식 딜러사였군.....ㅋ.

 

 

불스아이를 테스트해본 후 구입결정을 하고 찍어본 사진들.

 

 

저 위에 걸려있던 불스아이와 THR10X로 테스트. 자작곡이랑 대충 후리기로 분위기를 압도했다.....ㅠㅠ.

 

 

머... 그저 모양이 이뻐서 산 건데, 걔네들 발음으로 '짝 왈드' 좋아하냐고 묻더라는.... 사진도 걸려있어서 깜짝 놀랬다.

공식 딜러인줄 나중에 알긴 했지만, 다행이군......

 

 

테스트한 건 다시 걸어두고 새걸로 가져다줬다. 보증서 있냐고 물었더니 시리얼 넘버 조회하면 된다고.....

확인해보니 Qingdao 라는 곳에서 2014년에 생산된 것으로 조회된다. 칭다오를 저렇게 썼나?

 

 

에피폰은 첨 써보는 건데, EMG 픽업도 맘에 들고 모양도 맘에 들고, 깁슨보다는 살짝 가벼운 느낌인데, 그래도 묵직한 것이 살벌한 사운드를 내어주었다. 그외는 거의 깁슨과 비슷.

 

 

허접한 하케를 하나 달래서.... 한국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해서 우리돈으로 2-3만원짜리 하케에 넣어 가져왔다. 물론 기타 포장되어 있던 뾱뾱이랑 포장지 모두 달랬다.....

 

 

BIAS 에 물려서 한참 테스트. 소리 좋네...... 문제는 한국으로 아무 문제없이 가져가야 한다는 거. 기내에는 못가져 갈테니 두툼하게 포장해달래야겠고.... 그나마 대한항공이니 다행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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