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시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골시계 머.... 가격은 말도 안되는 2만원대 오토매틱인데, 하는 일과 관련되어 하나쯤 가지고 싶었던 모양의 시계인지라 다른 시계들과 같이 질러봤음. 막상 받아보니 가격은 이해가 되더란. 기본적인 케이스도 없이 뾱뾱이에 쌓여 도착. 글래스는 하드렉스(하드렉스도 몇 개 사용해보니 괜찮은 듯). 중국산 오토매틱 무브먼트. 뒷판에 TM340 이라고 적혀있는데, 모델명인 듯. 도대체 어디서 만드는 건지 다양한 브랜드 이름이 붙어있음. 직경은 45mm. 두께 14mm. 스트랩 넓이가 24mm. 용두 위아래로 푸쉬버튼이 있는데, 걍 페이크. 스테인리스 스틸은 기스가 많이 가 있었다. 그리고 브슬은 조절은 가능한데, 속이 비어있고 양 옆 입구만 막혀있는 형태랄까..... 가볍긴 한데, 뭔가 거칠고 허접한 느낌. 나중에 2.. 더보기 Specht & Sohne - PRX 오마주 SP0007 내가 요즘 주로 구입하는 시계들의 가장 중요한 스펙들은.... 일본산 무브먼트와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이런 조건들을 가진 PRX 오마주 모델인 SP0007 되시겠다. 세이코 NH35A 무브먼트에 37mm 크기, 11mm의 얇은 두께. 푸쉬버튼 히든 클라스프, 50mm 방수. Tiffany Blue 색상. 야광도 훌륭하다. 시분침 및 인덱스까지. 실제로 보면 색상이 더 이쁘다. 316L 스테인리스 부분의 마감이 거친 부분이 조금씩 있다. 물론 자세히봐야.....41mm 크기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드는..... 글쎄, 약간 작고 이쁘긴 한데, 여성용 같기도 한게.....쩝. 더보기 파그르네.... Pagrne Design PG-5140 최근에, 당연히 파가니 디자인이라고 생각했던 시계가 자세히 보니 Pagani가 아니고 Pagrne라고 되어 있는 걸 발견했다....ㅠㅠ. 파그르네..... 해외유저들 검색해보니 파가니의 reseller 라고.....이뻐서 자세히 보지 않고 구입한 것이 화근이었을까? 머.... 가격은 3만6천원이니 그닥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스펙을 보니 주로 일본제 무브먼트와 사파이어 글래스를 쓰는 파가니와는 달리 이름없는 무브먼트에 하드렉스 글래스.....ㅠㅠ. 좀 자세히 생각 좀 하고 살걸..... 머, 그래도 이쁘고 잘 작동하니 잘 차고 다녀야지, 뭐.....ㅎㅎ 참고로, 무브먼트는 저렴한 중국산 Langexin LD57. 다이얼의 모든 핸즈를 맞추는 방법은 - https://youtu.be/-T7S6HIrAt.. 더보기 이전 1 다음